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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이상한 논리

부탁해요 |2019.04.07 17:04
조회 3,913 |추천 0
안녕하세요~ 꼭 조언 받고 싶은 일에 있어서 글 쓰게됐어요~

일단 현재 5살 외동아이 하나 키우고 있구요
한번씩 신랑이 이상한 논리로 머리 아프게 행동하는데 이제는 자꾸 화내는것도 지치네요

예를들면 운전을 하고 이동을 하다보면 지꾸 과속을하고 제멋대로 운전을 해요
100키로 도로에선 기본이 120이에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130~135로 운전을 하길래 계속 천천히좀 가라고 얘기했어요 그래도 듣는둥 마는둥.. 차가 별로 없고 뻥 뚫려있는데 충분히 그렇게 운전해도 된다..라고 말을 하면서 계속 그렇게 운전을 하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과속 뿐만 아니라 차를 굉장히 무서워해요..저도 운전을 할줄 알지만 속도 내는것 자체를 무서워해서고속도로는 안해봤고 시내만 운전해요 그렇다고 무조건 천천히만 다니는건 아니고 70키로 도로에선 저도 70~79 왔다갔다 운전해요 .. 최대한 지킬건 지켜가면서 하는거죠
그런데 신랑은 무조건 과속이에요..50키로도로에선 60~70... 100키로짜리에선 120이 평균... 하.....
그래서 속도 줄이라고 계속 얘기하면 욕을 하면서 위협적으로 150씩 운전을 하네요ㅡㅡ 왜 계기판이 160 이상 적혀있는 줄 아냐면서 그렇게 다 운전해도 되니까 계기판이 있는거랍니다...휴....
과속뿐만 아니라 곧 100미터 앞에서 우회전을 해야하는데도 마지막 차선이 막히면 1차선으로 일단 달립니다... 그러곤 앞에서 마지막 차선으로 무리하게 껴들거나 못껴들면 우회전을 못하고 직진합니다......... 결국 뺑뺑 도는거죠 .. 한번은 부산을 갔는데 그 복잡한 부산이니 얼마나 심했겠어요 네비 30분 거리를 결국 못껴들고 못껴들고 해서.. 결국 뺑뺑돌아 2시간만에 도착했네요... 그래도 결론은 제가 옆에서 껴들으라고 잔소리해서 화가났답니다...... 자기가 알아서 할껀데 잔소리 하지 말라네요ㅡㅡ 하....... 깜빡이 안키는건 기본이고 껴들기도 답답하기 짝이 없네요 일단 내가 들어갈 의사가 있으면 깜빡이를 미리 켜고 옆차가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껴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신랑 입장은 옆에 차가 오는데 왜 깜빡이를 켜나는겁니다 신랑은 바퀴 집어넣을때 그때 깜빡이를 켜는데... 하....ㅜㅜ

뿐만 아니라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반대편에 볼일이 있어 신랑보고 차 세우고 기다리라고 한다음 내려서 횡단보도로 가니 빵빵댑니다... 그냥 무단횡단하라고 말이죠ㅡㅡ 끝까지 횡단보도 기다렸다가 건너갔다 차에 돌아오니 성질을 내네요... 답답하답니다... 갑갑하고 융통성이 없다고 성질을 내네요... 그냥 무단횡단하면 빨리 건너갈 수 있는데 횡단보도로 갔다고 .. 애앞에서 성질을 내는데.. 하.... 도대체 어느부분에서 제가 잘못한걸까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니 저도 매일같이 성질나고 화내는데 그런일이 있어도 그냥 참으랍니다 화난다고 다 화내지말고 참으랍니다.. 니 성격이 뭣같아서 못참고 화를 내는거니 참으라네요.. 과속하는것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눈감고 잠이나 자라고 하구요

더이상 애앞에서 화내는것도 지치고 다 그만두고싶은데 돌겠네요... 참고로 술마시면 아침에 들어오십니다..

이것만 빼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쳤을때 얼마나 더 지켜보고 못참겠다 헤어지자... 해야하나요
추천수0
반대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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