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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과정에서 이상과 현실...

갑을병정 |2019.04.09 16:18
조회 374 |추천 0
2년 연애하고결혼준비중인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늘 사귀면서 저한테 결혼할때 얼마해올수있냐고 물어봤었어요물론 여자친구도 그만큼 해오는거고...
당시에는 제가가진 돈 + 부모님 지원이렇게 해서 처음엔 어림잡아 얘기하다가 결혼시점이 다가올수록 내용이 디테일해졌고,
제가 준비해오는 돈이 계속 줄어들었어요...부모님 사정상 지원이 힘들어졌거든요...
금액이 줄어들때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한 세번 정도 이해해준거같아요제기준으로 사실 적은 금액은 아녜요 한 2억정도 되는 금액이니까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한번 더 줄었는데 3천정도가 빠지게 되었어요...
그럴때마다 여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했고, 화내는 여자친구가 이해도됐어요..제가 약속을 계속 번복한셈이었으니까요
한편으로는 저희 부모님도 최대한 노력해주신건데 부모님쪽에 더 달라고 할수도 없고...
그리고 저 최종 금액을 얘기하면서,우리 부모님 노후는 퇴직금이랑 장사 정도로 생활하신다고하더라라고 전달했는데,
부모님 노후가 그게 다 냐고 하더라구요...
네 저는 저거면 충분할것같았어요두분이서 생활하시는데 지금 당장 더 할수있는 것도 없고... 저거 지원안해준다고해서당장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구요...
근데 여자친구는 큰일이 생기면 그땐 어떻게할거냐고 묻더라구요
너네 부모님이 나(여자친구)한테 손벌리는거 싫다며...물론 여자친구네 부모님도 저런경우에 안도와줄거고 노후문제로 속 썩일 일은 없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랑은 가치관이 많이 달랐던거같아요저는 반대경우에도 기꺼이 도와드렸을것같은데 여자친구는 그게 아니었나봐요ㅎㅎ
둘만의 문제라면 어떻게든 해결하겠는데,당장 저희 집이 부자가 될순 없는거고,아니면 여자친구가 포기해야되는데,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제가 그 정도는 아니었던거같아요ㅎㅎ여기서 멈추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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