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초회사 입사해서 적응해나가는 30대녀 입니다.
저희팀은 계약직 막내포함해서 여자만 득글득글한 조직입니다.
그중에 5명은 기존 입사자로 서로 뭉쳐다니고 심지어 화장실도 같이갈 정도로 친합니다. 모두 30대 중후반이고 1명 빼놓고 결혼 했는데..이 노처녀 1명이 좀 진상입니다.
새로 들어온 저를 견재하고 아침에 커피사러갈때 은근 티나게 저빼고 자기들끼리 갑니다.
뭐 지보다 어린데 높은 직급으로 왔으니 빈정상하는 맘 알겠으니 이해하려하고 그 1명 빼고는 다들 무난해서 싫거나 하지는 않아요..
이 진상은 회사 가십을 유난히 좋아합니다. 옆어서 듣다보면 참 한심하고 조용히 하라고 한대 때려주고 싶습니다.
일은 거의 입으로 하더군요..누가 싸가지네 있네없네
미츤년 지랄지랄 욕을 달고살고 누구랑 누구랑 싸웠네 사이가 좋
네 나쁘네 관심이 많더군요..귀는 거의 소머즈 급으로 누가 속닥거리면 다듣고 있어요..
계약직 막내는 어떻게든 적응할려고 그진상한테 아부도 하고 네네거리고..좀 비굴해보이지만 뭐 그려려니 하구요..
근데 그 5명 무리중에 하나인 저희 팀장님과 사수도 그 진상이랑 친해서 진상이 근무시간에 욕하거나 시끄럽게 떠들어도 뭐라하진 않아요. 그래서인지 그 진상이 기고만장 텃세가 심합니다.
한달정도 됬는데 진짜 피로감이 몰려오네요. 진상빼고 나머지분들은 그냥 지낼만하지만 그 진상은 한상 5명과 똘똘 뭉쳐다녀야 하나봅니다. 그래서인지 그냥 더이상 누구랑도 엮이고 싶지 않아요.ㅋㅋ
그래도 일은 재밌어서 3년은 다녀볼랍니다.
님들 혹시 여초회사 적응하는 꿀팁 있음 공유해주세요.아님 그 진상과 친해지는것도 방버일까요? 같이 있으면 저도 물들어서 맨날 남들 뒷담화만 까고 있게될것같은데 어찌면 좋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