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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꼭 부탁해요. 26살 한 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Nanana |2019.04.15 01:30
조회 25,088 |추천 20
현재..26살이고 여자입니다. 자영업을 하고 있어요.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친구와 연애와는 거리가 멀어졌어요.



사실 현재 제가 가치로 둔 것은 돈을 빨리 벌어
부모님께서 더 이상 돈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드라자는 거예요.
이제껏 저를 포함해 자녀들을 키우시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부모님께 돈에 의한 스트레스는 받게하고 싶지 않아서요.....


저희 집이 못 살거나 그렇진 않아요.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부모님께서는 정말 노력을 통해
돈을 벌어오셨기 때문에 이제껏
힘들게 돈을 버셨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조금이라도 빠르게 성공?을 해서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지니게 된 것 같아요.


요즘은 정말 잠자고 먹고 멍때리는(제가 멍을 정말 잘 때려서요....)시간을 제외하고는 일을 하고 일 관련 생각에서 빠져 나오질 못하네요.


이런 저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이 사치라고 느껴지고요. 만나게 되는 분께 저의 가치관만을 고집할 수 없는 거니까요.
물론....지금 나이에 누가 봐도 아름다울 연애를 하고 싶기도 해요. 하지만 그게 저의 욕심이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을 저의 마음 한 구석에 놓고만 있으려니 조금은 힘이 드네요....ㅠ


연애부터 시작해서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힘든 것 같아요.
이것이 어른이 되는 과정이고 부모님께서 겪어나가셨던 길일까요?


전에는 주변에 연애와 친구를 만나며 살아가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움도 컸어요. 요즘은 그런 부분도 좀 무뎌지는 것 같아요. 일이 바빠지면서 초점이 일로 맞춰져서 그런가봐요....


저의 삶의 과정은....
현재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너무 미래만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꿈을 위해 나의 시간을 그 곳에 투자하며 살아가는 것일까요??


(그래도 일은 조금씩 풀려가고 있어...요즘은 약간의 행복과 감사함을 느끼고 살아갑니다. 이 긴 글.....같이 한번 읽어주셔서 생각고 의견을 남겨주시면....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꾸벅!)
추천수20
반대수0
베플ㅇㅇ|2019.04.16 15:37
저도 비슷해요ㅠㅠ 20대를 즐기라는 분들 많은데 대체 뭘 즐겨야하는지? 20대는 열심히 노력해서 커리어를 쌓고 자산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전 미국에서 10여년째 살고 있는 27살 여자인데 여기는 은퇴한 분들이나 삶을 즐기지 제 또래 애들은 커리어 중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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