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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너에게 하고픈 말

기억하겠습... |2019.04.17 03:45
조회 53 |추천 1
이 세상을 살아가는 나의 친구들, 사람들에게 하고싶은말.



어제 아침 학교 교문에서 세월호 5주기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있었어.

나는 지각할까봐 그냥 지나가버렸고.

그런데 방금
이상호기자가 기획한 영화 '다이빙벨'을 보고나서
어제 아침 내모습이 죽도록 부끄럽고 창피해졌어.
지금까지 너무 무관심했던 내 모습 깊게 반성하려고.
이상호기자 유튜브 "고발뉴스 뉴스방"에서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업로드 했어. 꼭, 반드시 보길바래.
1시 20분 동안 언론에 가려졌던 진짜 진실들을 많이 알게될거야. 그리고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새월호참사 재조사에대한 글에 꼭 동의해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링 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77697

영화를 보는 내내 온몸이 떨릴정도로 화가났어. 한명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민간기업이 자발적으로 나서는데 현장에서는 구조작전을 허가하지 않고, 자신들의 대처가 형편없다는걸 들통날까봐 방해하고 막아서기에 급급했어. 심지어는 다이빙벨에서 잠수부들이 숨쉴수있는 공기를 공급하는 호스에 고의적으로 칼집을 내놓거나
겨우 허가 지시가 내려져 다이빙벨이 바다속에서 작업을 착수하려는 도중에, 해경선이 작업중인 바지선과 세게 충돌하면서 정박하는 위협을 가하기도했어. 언론플레이? 기가차더라. 거의 유일한 해결책이었던 다이빙벨을 시도하지 못하게 방해해놓고선 언론엔 실패다, 실험용이었다, 시간만 끌뿐이다라며 매정하게 내쳐버리고 죄인으로 낙인찍더라. 국민들은 그 기사를 보며 손가락질했지. 결국 우리끼리 싸우게되는거야. 그게 그 당시 정부가 원했던 그림이었을테고.
너무 화가나. 그런 정부에 큰 소리한번 못치고 흐지부지 사건을 무마하고 은폐하기까지 그대로 두었다는게.
제발 다시 제대로 강압적으로 조사해서
진실이 드러났으면 좋겠어.
또한 '세월호가 지긋지긋하다는' 몇몇 세력들, 사람들은 다시금 각성하고 자신을 부끄러워하길 바래.

학생인 나로써는, 작은 국민으로써는 할수있는게 고작 기억하고 호소하고 알리는것 뿐이라서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어.
그런데, 한명한명 힘을 모으다보면 목소리도 더 커지지 않을까? 이글을 보고있다면 동참해주길 바래.

내 일생에 있어서 세상의 민낯을 이리도 자세하게 보게 되는건 또다시 없을것같아.
살만한 세상이 오길 간절히 기도해야겠어.
다음 세대를 이룰 우리잖아? 우리만큼은 제대로 깨어있자.

분노의 마음으로, 부끄럽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쓴 글이야. 두서없더라도 내맘이 잘 전달됐음 좋겠어.





REMEMBER 4 16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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