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는 너에게 헤어지자 말했다 그리고

너는 짧게

응. 이라 대답했어

너는 나갔어.



그리고 이렇게 돌아오지 않아야 할 마음이지


서로에게 보탬이 되어 행복한 하루가 아니라

너의, 나의 각자의 문제 때문에 폐가 된다고 말하는 하루

그 하루 속에 있을 분명한 사실은
서로가 있기에 의지가 되었다 할 수 있음에

우리는 그저 묵음이었어


이제는 혼자 웃고 혼자 울고 혼자 짜증도 내고

그저 나에게 내는 소리로 그칠 뿐이겠지



얼마 되지도 않은 지난 날에 추억이라

이름을 갖다붙이곤

한동안을 되뇌일거야


괜찮을거야






괜찮아질거야.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