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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것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의견부탁드... |2019.04.18 03:42
조회 1,73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30살 서울에사는 흔한여자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듣고싶어 이렇게 난생처음
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처음이라 어색하지만 !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람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바람이라는 기준이 어떤건지.. 도저히 혼자 알기
어렵기에 이렇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최근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요
그 이유는 남자친구의 "바람" 입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2년넘게 연애를하다가
결혼까지 생각하기전에,한달 시간을 가지기로
했었습니다. 저도 이 사람에대해 확신을 가지고싶어
제가 먼제 제안했구요.

사실 이 사람에대한 확신이 가지 않았던 이유는
크게 3가지였습니다.

1. 31살, 아직 취준생이라는 점..(죄송합니다 욕하셔도 받겠습니다)
2. 그 사람집 식구들 (비판적이고 유별납니다)
3. 은근한 여자문제 (저랑 다툴때나 연락이 잘 안되서
외로워지면 자기얘기를 털어놓을 사람이 필요한데
그것이 늘 "여자"였어요.
밥먹자고 조르거나, 서로 사진주고받으면서 톡을 한다거나.
본인은 대화할 대상이 필요했을 뿐이라길래 매번 화는났고 냈지만 용서하고 넘어가 주었습니다)

이 3가지 이유로 이 사람에게 확신이 없었고
금전적으로도 제가 더 많이 쓰고
예를들어 1만원을 받으면 3만원으로 돌려주었습니다.
선물도 제가 더 해주구요.

아무튼 확신이 안들어 한달 시간을 가지고 다시
만나 얘기할때는 성숙해진것같아 믿음이 갔고
다시 사귀게되었는데 만난지 별로안되서
이별하게되었습니다. 이틀전에요.

그사람이 잠시 폰을 두고가서 폰을
봤는데. 매번 볼때마다 찝찝한것들이 좀 있었었습니다.
그래서 걱정반 염려반으로 봤는데요
(서로 폰 공개하기로 했었어요)

어떤 여자분과 계속 저랑 시간가진 한달 내내
연락했더라구요.
스뮬이라는 노래방 앱에서 만난 여자고 미국사는데
보이스톡도하고 화상채팅도 4시간 가까이하고
그 여자는 자기 머리잘랐다며 사진보내고
그 사람은 이쁘다고, 마음도이쁘고 얼굴도이쁘다며
추파를 던지고 하트가 오고가고..

여보세요 라는 이모티콘을 여자가 보내니까
"여보" 라고 해버리고

사랑해, 여자친구 남자친구 라는말만 없을뿐
거의 연인 전 단계??같았어요
자기전에도 자장가 불러서 그 여자한테 보내고요

손이 떨리고 화가나서 이게 뭐냐고 했더니
미국사는친구라며 변명을 늘어놓더라구요
직접만날수도 없는 사람이랑 대화한게
왜 바람이냐는 식으로..

결국 무릎꿇고 길었지만
저는 용서가안되서 이별을 고했습니다.

이 오빠가 바람폈다고 생각하는것이
제가 오버하는걸까요?

서로 겹치는 지인이 매우 많아서
저는 혼자 이사실을 간직하려고 하다보니
남들이 아니다 아니다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라
가끔 혼란스럽네요..
어차피 미국에 있는 만나지못하는 여자면은
바람이 아닌건가..봐줘도되는건가 하구요
근데 또 4시간씩 화상채팅으로
서로 설레어하며 서로 얼굴바라보며 실실 웃고
대화나누었을 생각하니 너무 화가나구요

어제는 대문에 편지와선물을 두고갔길래 보니 기회를달라는 2장의 나름 정성있고 진심어린 반성문이였어요

근데 저는 받아주기가 싫고..
더이상 만나기가 어려울것같은데
마음은 참 허전하고 아프네요.

이 사람은 늘 선을 딱 넘진않는데
여자와 거슬리는 뭔가는 꽤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오버한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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