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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중인 저와 아픈 제 반려견.. 어쩌죠?

밍밍 |2019.04.21 02:38
조회 3,937 |추천 10
저는 83년생 여자입니다.
그리고 저에 대해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2017년 10월 자궁경부암 판정을 받고 지금 항암치료를 받는중이기도하고요.. 이런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우리집에는 두마리의 반려견이 있습니다.
4살 푸들과 12살 코카스파니엘 둘다 숫놈이구요..
근데 나이많은 우리 코카스파니엘 애기가 많이 아픕니다. 어느날 발과 목뒤에 생긴 혹이 어느새 점점 커져서 걷잡을수없이 되어버린겁니다. 얼마나 아플까요?ㅠㅠ 저도 항암치료와 아픈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케어해주지못해서 이지경까지 와버린겁니다ㅠㅠ 전부 제 잘못인거죠..
안되겠다싶어서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가능한지 알아보고 해주고싶지만 사실 전 아픈이후로 경제적으로 부모님께 의지하고 있는 상태라 더 병원에 데려가지 못하고 낫겠지 괜찮겠지하는 마음에 방관했던거 같습니다. 이제라도 안되겠다싶어 부모님께 말씅드렸더니 니가 제정신이냐고 너도 혹있어서 아픈마당에 그거에 신경쓰고있냐고 니 병원비 내는것도 벅찬데 정신이 있냐고.. 매일을 이렇게 싸우고만 있습니다. 전형적이 고지식한 부모님이라 설득이 너무힘들고 아프기만하네요.. ㅠㅠ
저도 아프기에 경제력도 안되고 아무것도 해주지못하는 제가 너무 한스럽고 가슴아프네요ㅠㅠ
저 잘먹고 다음달 항암치료를 또 앞두고있지만 밥도 안넘어가고 힘이드네요ㅠㅠ
부모님말대로 제몸하나 건사못하는 제가 철없는소릴 하는걸까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도움받을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추천수1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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