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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연락이 왔는데 무슨 심리인 지 모르겠어요

ㅇㅇ |2019.04.21 22:29
조회 1,979 |추천 0

둘 다 고등학생이고 헤어진 지는 한 달 반 정도 지났어요

남자가 지치고 마음 떠나서 헤어지자고 했고 제가 엄청 매달리고 연락했어요 헤어진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당연히 그 애는 차가웠고 단호했어요
저는 너무 감정적이었고 충동적이었어요 그 애가 말했던 제 문제들을 헤어진 후에야 진심으로 고치려고 노력했어요 생각해보니까 전 너무 이기적이었고 그 애를 꾸준히 힘들게 해왔던 것 같아요
휴 아무튼

거의 한 달이 될 때 쯤에 집 가는 길에 같이 얘기하면서 마지막으로 잡아봤는데,
제 진심은 알겠는데 연인 신경 안써도 되고 자기 삶 사는 지금이 자기는 너무 좋대요
그래서 이제 포기하고 잊어야겠다 마음먹고 지내고 있었어요 아직 재회를 바라고 미련은 있는 상태지만...

이주일 전이었나,

잊어가고 괜찮아지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오더라고요 연락이 ^^.....

자기랑 사귈 때 많이 힘들었겠다고 자기같이 나쁜 사람 말고 꼭 좋은 사람만나라고.. 아 얘가 후폭풍이 왔나? 했는데 갑자기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잘지내라고 하고 연락이 끝났어요
제가 며칠후에 왜 그렇게 연락했었냐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그랬대요 여전히 마음은 없어보였어요 제 착각이었나봐요 저는 친구로 지내자고 힘들거나 고민있을 때 말하라고 했어요.
근데 학교에서 만나도 저만 먼저 인사하고, 인사 받아주는 것도 좀 귀찮아 하는 듯 보여서 , 아 이대로 지내면 나만 더 힘들겠다 싶어서
죄책감 심어주는 말(나쁜 사람이다, 상처준 거 미안해했으면 좋겠다 같은)과 함께 그냥 남으로 지내는 게 좋을 것 같ㄷ다고 연락을 했는데 자기 요즘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왜냐면 그 날 얘가 아프기도 했고 또,, 뭐 때문에 힘든 진 잘 모르겠어요 헤어지고 후폭풍 때문은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위로 해줬어요 앞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하는 연락은 하지 말아달라 흔들릴 것 같다 말하고 끝냈어요
끝까지 저한테 미안하다는 말이 없더라고요 그냥 자기는 남한테 상처만 주는 것 같다 등등 자기 비하하는 말들만 했어요
마음 없으면서 자기 힘든 거 말하는 건 .. 대체 뭘까요? 위로해주고 감정받이 된다고 해도 걔가 다시 돌아올 것 같.. 다고 기대했지만 아닌 것 같고
심지어 힘들다고 먼저 연락 온 게 아니라 제가 연락 하니까 자기 요즘 힘들다고 한 거ㅇ였어요
아 그냥 이 애 심리를 모르겠어요 뭘까요 ㅠㅠㅠㅠㅠㅠㅠ
남자가 지금은 사귈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고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말했어요 후폭풍 오기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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