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에땡땡땡 제품때도 눈물을 머금고 환불처리 했는데... ㅎㅎ 참 아기 키우면서 모든 제품에 불신을 가하게 되네요.
친구가 아기 보러 오면서 6개들이 물티슈 2팩을 사왔어요. 마침 물티슈가 다떨어져가서 좋다 하면서 기존쓰던걸 다 쓰고 뚜껑을 열었더니 냄새가 확 올라오더라구요. 혹시 아시나요? 학창시절 우유 쏟았을때 닦고 귀찮아 내버려둔 __ 냄새... (저뿐만 아니라 어머니, 친구도 동의했네요...) 처음엔 센텔라 성분인가가 함유되어있어 냄새가 나나 했어요. 에땡땡땡 때문에 조금 예민해져서 아가한테 사용하지 않고 문의를 했더니 오늘 연락이 왔네요.
' 이 제품은 무향 제품이다. 아무래도 물티슈다 보니 보관이 잘못되거나 오래되면 냄새가 날 수 있다'
' 유통기한이 이렇고 냄새가 너무 심하다 '
' 보관이 잘못 되었을거다. 교환이 가능하긴 한데 교환하셔도 동일할 수 있다. 정 안되면 교환은 가능하긴 하다. '
' 알겠다 폐기하겠다 '
' 유통기한이 남았으니 사용하셔도 상관없다 '
그런 통화였네요.. 아가가 찾아서 3분도 안되는 짧은 통화였고 허탈해서 따질 생각도 들지 않았어요. 교환을 안했으면 하는 듯 했고 친구에겐 미안하지만 그냥 버려야지 어떡하겠어 라는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마지막 말이 너무 쇼크였어요. 유명 기저귀 브랜드에서 나온 물티슈라 믿었는데... 우리 아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 브랜드 기저귀만 썼는데.. 썩은 __냄새가 난다하는 물티슈를 사용하라니요. 정말 허탈했어요. ㅠㅠ
아기가 쓰는 브랜드... 안전할 순 없는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