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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미라고 말하기 스스로 좀 민망해



이건 나만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방탄을 알게 된 건 몇 달 됐는데
그전에는 일본의 모 그룹을 판다고
유튜브에서 살았어
근데 그 그룹을 보려고 유튜브를 하는데
자꾸 방탄 영상이 뜨는거야
해외에서 잘해주고 있는 건 아니까 흐뭇한 맘으로
국뽕은 국뽕대로 채우면서 그냥 일본 그룹을 계속 팠어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될려나?
음 방탄은 가만 놔둬도 해외에서 이미 알아주는 1위 그룹이
됐으니 안심이 됐다고 해야하나?내가 굳이 파지 않아도
1등 할텐데 뭐. 그치만 이 그룹은 일본에서만 1등이잖아
이런 방탄에 대한 자만심 플러스 국뽕 그리고 파던 그룹에
대한 애잔함 호감 이런게 막 복합 돼서 한동안 헷갈렸짘

그러다 어느 날부터 자연스럽게 방탄 영상 노래를 찾고
뉴스를 읽어보고 방탄 욕 먹음 욱하고 사진도 몇천장
폴더 정리해서 저장하는 날 보며 아 난 방탄이 좋구나
인정하게 되더라구

근데 말야
난 막상 방탄에 돈 되는 건 한게 없더라
앨범도 못사고(이건 내 현생이 ..좀 ㅈㅁ이랔ㅋㅋ
내 잘못이긴 한데 하필 이럴 때)
그 흔한 굿즈 하나 구매 못해주고
하는거라고 스밍이나 무료 투표 그리고 방탄 악플에
ㅇㅁㄱ 댓글이나 남기는 정도야.

여기 글 읽어보면 앨범 몇 세트씩 샀더라 인형 나오면 살거다
굿즈 뭐 뭐 있다 이런 글 많던데 좀 부럽고 민망해서ㅎ
방탄을 위해 해준건 없는데 아미라..
진짜 그래서 난 댓 달때도 아미라고 안 써
그냥 방탄팬이라고 쓰지ㅋ

그냥 그렇다고 ㅎㅎ
전부터 왠지 쓰고 싶었는데 오늘 특히 좀 기분이 그래서 헤헤
미안하고 다크한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그래도 이렇게 썼으니 다 털어내고
낼부터 으쌰으쌰 해서 당당한 방탄팬이 돼 볼게
이삐들도 힘내고.
추천수15
반대수1
베플ㅇㅇ|2019.04.24 17:52
마음을 줬잖아 그것만큼 대단한 일이 어디 있어
베플ㅇㅇ|2019.04.24 17:45
으잉 꼭 굿즈사야 찐아미인가?쓰니처럼 애들좋아해주고 스밍,투표 본인이 할수있는선에서 하는사람들도 다 아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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