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1일 맑음/주요뉴스: 통영 앞 어선(무적호) 전복어제 비로소 그녀와의 모든것을 정리했다. 아니 정리 당했다.나는 지금 이루말할수 없는 분노와 그리움이 공존하고있다.첫째로 그녀 말로는 나의 어떤 문제로 인해 미래가 불확실해서 마음이 멀어졌을때 그놈이 옆에 있어줘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됬다고 하는데 내가봤을땐 그냥 개소리다.그냥 바람폈다는 것을 예쁘게 포장한거일 뿐이다. 나랑 사이좋을때, 도박문제를 오픈하기 이전에 그때도 이미 그새끼하고 그녀는 충분히 썸타고 있었다.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나와 함께 지내면서 다른남자와 사적으로 그렇게 연락을 주고받는다는것 자체가 난 진작에 포기했어야 했다. 아니 어쩌면 2015년부터 만남을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 술과 남자문제는 항상 있던 문제가 아니던가!그래. 내가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 오히려 내탓을 하는게 더 낫다. 나의 문제로 인하여, 미래의 불확실함으로 인해 마음에 구멍이 생겨 마침 그 구멍에 다른남자가 들어와서 마음을 뺏겼다고 하자. 아무리 그래도 내 행복, 내 인생 내 삶을 뺏아간 그 년놈을 용서할수가 없다. 그래서 분노에 가득 차있다. 어떻게하면 두 년놈들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지 매일같이 고민하고 있다가도, 복수가 무슨소용이 있는가 싶기도 하다. 인터넷을 뒤적뒤적 하다보니 복수를 참으라는 의견이 참 많다. 복수에 공을 들이는 시간과 감정 또한 아깝다고...둘째로 3년 넘는 시간동안 항상 함께 해왔었기 때문에, 다른 남들의 3년이상의 시간과는 많이 다르다.어쩌면 두배 세배 이상의 시간을 함께 있었다고 볼수 있었기 때문에 그에따른 추억과 행복이 아직 너무나도 많이 남아있다. 과거를 떠올리지 않기위해 게임도 해보고 술도 먹어보고 공부도 해본다. 할때는 괜찮은데 아주 잠깐, 정말 아주 잠깐 멍때리는 시간이 생기면 여지없이 그리움이 찾아온다. 함께 먹었던 음식, 함께 갔던 공간, 그녀의 몸짓,말투 너무나 그립다. 그립기만 하면 다행인데 나에게 했던 행동들을 그놈에게 똑같이 한다고 생각하니까 나는 정상적인 생활이어렵다.이별의 아픔은 누구나 겪겠지. 내겐 처음겪어보는 이별이라서 더 아프게 느껴지나보다. 하지만 지금 당장 마음이 편안해지고 싶다.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럽다. 정신과도 알아봤는데 진료비용이 너무 비싸더라... 나중에 진료기록 때문에 보험쪽에 문제가 될수있다고 하여 포기했다.화가난다. 그녀 역시 나와의 이별이 힘들었겠지. 하지만 다른 놈에게 치유받고 있을게 아닌가!난 혼자다. 그나마 속마음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가 런던, 서울에 있다. 그저 메신저로만 대화할 뿐이라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 혼자서 극복하는 이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지고 힘이 든다. 차라리 죽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내가 집에 계속 있는한 절대 잊지 못할것 같다. 이곳에는 작은 물건 하나하나가 전부 그녀의 온기가 담겨져 있으니까.하다못해 혼자 밥을 먹어도 다 그녀가 연상된다.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다.
★2019년 1월 12일 비옴/주요뉴스: 한국vs키르기스스탄 1:0네이트 판에서 이별 극복 관련한 글을 읽고나서 그래도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졌다. 비록 이 편안함이 살것같다는 느낌은아니지만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겠다는 좋은 길라잡이가 된것같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 났다. 2019년 여름 우리의 문제가 극에 달했을때,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복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고 개선할 마음조차 없다고 느낄때, 집에서 나가라고 했었다. 그리고 진지하게 술과 남자문제를 해결하고 나와다시 잘지내볼 것인지 그게 아니라면 나가라고 했었다. 그때 그녀는 오빠혼자 마음정리 다하고 나한테 통보하는 식이면어쩌냐고, 자신에게 생각의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래서 생각의 시간을 주었으나 그 생각의 답을 듣는데 7개월이라는 시간이지났다.하지만 이미 마음의 정리를 다하고 통보받은건 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어떤 문제에 대해 대화를 하고 잘못이 있다면 빈말이라도 잘못했다 고치겠다 하던 사람이 모르쇠로 일관하던 2018년이 아니던가.이미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나만 그걸 몰랐던것 같다. 몰라봐준걸 미안해 해야 하나 싶지만 어차피 떠날 애라는 사실은변함이 없는것 같다.2019년 새해부터 너무나 지옥같은 고통의 시간인데, 아주 톡톡히 액땜했다는 셈 치고 해야할것, 이뤄야할것이 많은 2019년엔보란듯이 좀 잘풀렸으면 좋겠다. 정말 보란듯이....
★2019년 1월 13일 맑음/미세먼지 심각/주요뉴스: 이강인 17세 라리가 1군 진출의식적으로 노력을 한 덕분인지 하루가 다르게 마음가짐이 좋아지고 있다.오늘은 그녀가 남기고간 묵은 쓰레기를 청소했다. 그녀가 쓰던 치약, 칫솔, 항상 쌓아두던 휴지심, 일회용 화장품 등등...아주사소한 쓰레기들...그러다 보니 그녀가 나에게 남긴 흔적들이 하나 둘 지워지고 있다. 솔직히 지워지는게 가슴아픈데 어쩔 수 없이 지워지고 있다.그녀가 좋아하던 샴푸 향기, 바디로션 향기가 사라질것 같은데 다 써서 다른것으로 교체를 했다. 냄새가 다르다. 하지만 이러한생필품 관련해서는 난 아는게 하나도 없다는걸 이제서야 깨달았다. 늘 엄마가 주는것만 쓰고 향기 성분 이런거 안따지다 보니지난 4년간 나에게 남은 향기가 어디제품인지 무슨향인지 알지 못한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그녀의 향기가 사라지게 될것이다. 그럼과 동시에 똑같은 생각을 해봤다. 그녀도 나 없으면 하지 못하는 것들이 상당히 많을것이다. 그런 일에 직면했을때나를 떠올리겠지??그것마저 떠오르지 않았다고 하면 참 슬플것 같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아주 좋은 글귀를 보았다."내가 이별한 상대를 그리워하고 떠올릴때 그사람은 다른사람과 침대에서 물고빨고 뒹굴고 있다. 미련을 버려라"이 얼마나 가슴아프지만 정확한 팩트인가...!!
★2019년 1월 14일 흐림/미세먼지 완전심각오늘도 역시 쉽게 잠못이루는 밤, 잠을 이루기 위해 별의별 망상을 다하다 잠이 들었다.만약 시간이 지나다 그녀가 나에게 연락이 오면 어떡하지..??최선은 아주 만약, 아주아주 만약이라도 나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내 성격을 제일 잘안다. 분명히 잘 잊고지내다가도 단 한방에 그간 쌓은 노력이 무너질 성격이란걸 잘 알기에... 하지만 연락이 온다면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쓸데없는 상상을 하다가 잠이 들어본다.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내가 아는 그녀는 자존심 때문이라도 연락올 일이 절대로 없다. 설사 그녀가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남자를선택했다가 잘 안되고 지난 우리의 그 시절을 떠올린다 할지라도 그녀는 그 잘난 자존심 때문에 절대로 나한테 연락 올 일이 없다.그러니 쓸데없는 걱정 하지 말자.내앞에선 나를 그렇게나 죽을만큼 사랑한다 사탕발린 말을 해놓고, 나없으면 절대로 못산다고 해놓고서 동시에 다른놈과 썸타다가나와 헤어지면서 그놈에게 달려간 사람이다. 비록 우리의 이별 과실율이 50:50이라고 할지언정 나는 나의 과실을 극복하기위해누구보다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그건 그녀도 인정할것이다. 다만 그녀가 불안해서 떠난것이지만... 반면 그녀는 과연 무슨 노력을 했는가? 그녀가 나를 정말 사랑했다는 사탕발린말이 진심이라고 생각하면서 가슴아파하지 말자. 설령 정말 사랑했을지언정나만큼, 그녀를 위해 대신 희생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각오가 담긴 사랑은 절대로 아니였다. 그녀는 딱 거기까지였던거다.나 자신을 사랑하기도 벅찬 시간인데 나를 버린사람 걱정은 이제 그만하자.
★2019년 1월 15일 흐림/미세먼지 여전히 나쁨 주요뉴스 : kb국민은행 파국으로 치달아생각 안하고 싶어도 생각이 나니까 쓰는건데, 아무리 생각해도 1주일에 2회이상 회식이랍시고 술먹는건 좀 아닌거 같다.심지어 동거하는 사이고 집에서 뻔히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다. 특히나 나는 다른 사적인 만남 안갖고 그녀가 기다릴까봐회사 집 회사 집만 하는 그녀밖에 모르는 바보였는데 그년 날 너무 개무시 한거 같다.혹시 드는 생각은 만약 내가 그녀와 술을 더욱 자주 가져줬으면 그녀가 달라졌을까? 밖에서는 아니더라도 집에서 매일 술한잔으로하루를 마무리 했다면 그녀의 남자문제가 해결됬을까? 그녀와 이별을 하고 나의 행동중에서 유일하게 후회하는 사항이다.돌이켜보면 그때당시 회사문제와 내 문제로 인해서 술먹는것에 대해 경멸했었던것 같다. 특히나 술먹는데 술값이 꽤 나가니술에대해 많이 민감했던것 같다. 만약 지금처럼 여유가 있을때, 그녀와 1주일에 한번씩 나가서 술마셔주고, 매일 집에서 하루를마무리하며 같이 맥주한잔 부딪혔음에도 우리가 헤어졌을까????
★2019년 1월 16일 맑음/기습추위로 미세먼지 완화 주요뉴스 : 브렉시트 혼란어제새벽에 그녀에게서 문자가 왔다. "우리 조만간 이야기 좀 할래?" 라고...시간대를 보니 누가봐도 술먹고 문자한 티가 났다. 아침에 이 문자를 보고 답장을 했지만 역시나 재답장은 없다. 얼마나 이기적인행동이 아닌가...!? 본인은 술먹고 홧김에 문자하나 틱 보낸것이, 나로 하여금 한편으로는 기대를 품고 한편으로는 이별을 잘극복해 나가고 있었는데 와르르 무너트린 샘이니 말이다. 정말...정말 이기적인 문자다. 솔직히 문자대로 이야기좀 하자고 해서...이야기를 했더니 그녀가 다 잘못했고 자기자신을 바꾸겠다고약속한다고 하면 내가 그걸 매정하게 내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까지 든다. 아마 많이 흔들렸을 것이다. 허나 다행이도(?) 그녀는이기적인 행동에서 딱 선을 긋고 끝냈다.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마음과, 마음이 참 아픈 하루다.마음만 아픈게 아니다. 오늘 저녁에는 계속 진행해오던 어금니 신경치료와 우측 사랑니 두개를 모두 뽑았다. 통증이 이루말할 수 없고출혈도 계속 나고있으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윗쪽 사랑니는 그래도 올바르게 자라서 별 무리없었지만 아랫쪽 사랑니는 수복니여서절개하고 조각내어 발치를 했다. 진짜...마취풀리니까 진짜 아프다... 근데 몸이 아픈것보다 마음이 더 아픈게 크다.사랑니.. 그간 나를 고통스럽게 했던 사랑니를 나에게서 떠나보냈다. 그리고 나를 고통스럽게 했던 그녀 역시 나에게서 떠나보냈다.아니 떠나 보내야만 한다. 만약 그녀가 내곁에 있었더라면 두손두발 걷고 나를 간호해주고 걱정해줬을텐데...... 이젠 내 옆에는 아무도 없다. 익숙해져야해...!
★2019년 1월18일 맑음/ 주요뉴스: 남자배구 한국전력 시즌 2승 달성...드디어;;어제 오늘 사랑니를 뺀 통증이 너무 아팠다. 어마어마한 고통때문에 방바닥에 몇시간을 데굴데굴 구르다 타이레놀 3알씩 먹고서야겨우 지쳐서 잠이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 통증때문에 데굴데굴 구르고... 그냥 몸이 안좋고 아프면 날 걱정해주던 그녀생각이많이 났었는데 사랑니 발치 통증은 그냥 아무생각이 없다. 그냥 이 순간만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뿐이였다.발치후 이틀째 저녁. 호박죽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약먹고 혹시몰라 타이레놀까지 먹고서야 불을끄고 잘 준비를 한다.그리고 생각했다. 이별 극복 일기. 지금 쓰고 있는 이것이 아무 의미 없다는것. 이걸 쓰면 쓸수록 그녀를 생각하는 것이고 그럴수록더욱 가슴이 공허해 진다는것. 그녀는 확실하게 나를 버렸다. 알면서 왜 아니라고 부정하려하는가..? 설사 아니라고 해도 어쩔것인가?그녀를 그리워 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증오할 필요도 없다. 그녀가 나에게 말했듯 그냥 우린 서로 전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일 뿐이다.좋았던 순간 좋았던 행동 좋았던 장소 다 부질없다. 내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일 뿐이다.이젠 그녀는 나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내가 아파서 사경을 헤매던 뭐던 무관심이다. 무관심이 제일 무서운걸 왜 모르는가.그녀에게서 나란 존재는 좋아하는 사람도 아닐 뿐더라 애증도 아니다. 그냥 무관심 대상일 뿐이다.사랑니의 어원이 무엇이던가? 첫사랑의 고통과 비슷하다고 붙여진 이름이 사랑니 아니던가?나는 사랑니와 첫사랑 모두를 이제 떠나 보낸다. 그렇게 해야만 한다.그래도 그녀가 떠오른다면 이것 하나만 곱씹으면서 기억하자.내가 그녀를 떠올리는 그 순간에도 그녀는 다른남자와의 좋은 시간 좋은 생각을 하고있을 것이다.이제 메모장에 이걸 쓰는것도 그만할 것이다. 더이상 얽매이는 그 시간들이 나에게 손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에...
★2019년 1월 22일 맑음/ 주요뉴스 : 일본, 사우디, 베트남 8강 진출마지막 일기... 지난 주말간 엄청난 고통으로 잠 한숨 못잤다. 어제 병원문이 열어 급하게 찾은결과치성 축농증, 급성 치수염...인간이 느끼는 3대 고통이라고 한다. 말처럼 정말 지옥같이 아팠다.정말 누군가의 도움이 너무나 절실해서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읽고 씹힐뿐 도움따윈 없었다.정말 너무너무 죽을거같아서 하다못해 타이레놀이라도 사다줬으면 했다.결국 응급실에 갔고 진통주사만 맞는게 전부였지만 그 약빨도 신통치 않았다.정말 지옥같이 아픈 날이였다. 그리고, 12월 말, 그녀와 마지막으로 술과 고기를 먹은날, 내가 처음 아픈날, 그녀가 날 버리고 가서병원에 실려간날, 그날 축농증이 발병한것 같다. 그걸 모르고 사랑니를 발치해서 염증이 코에 곪은것이다.수술을 해야한다. 수술비를 물어보니 이또한 장난 아니더라.이곳은 나에게 최악의 도시이다. 어느하나 내가 얻은것이 없는 최악의 장소이다. 지워버리고 싶다. 내 기억속에서
★2019년 3월.더이상 안쓸줄 알았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다.다만 달라진것은 이직에 성공했다. 새로운 지역으로 왔다. 전직장보다 더 나은조건으로, 그리고 더 전망이 밝은 곳으로 결국엔 해냈다.그런데 그 결과를 너랑 만끽할수가 없네. 애초에 이렇게 노력한 이유가 너와의 미래를 위해서인데 왜 너는 옆에 없는거지?난 무엇을 위해서 그동안 그렇게나 열심히 했지?너 나랑 끝까지 함께 한다며, 정말정말 사랑한다며, 설령 내가 살인을 저지르고 와도 버리지 않는다며...맞아. 이 말들 그냥 누구나 다 연애하면서 그 순간 내뱉는 착한 거짓말이란거.근데 난 너에게 끝까지 책임지겠다는말, 사랑한다는말, 너와 나중에서 누구하나만 살아남을수 있다면 기꺼이 내가 대신죽어줄수있다는말, 전부 진심이였어. 물론 지금도.그냥 내가 호구였던거고 순진했던거지. 남들 다 하는 선의의 거짓말을 나혼자 진지빨고 있었으니...너를 탓하겠냐. 호구인 나를 탓해야지.세상에 그 어떤일이 있어도 너의 편이 되어줄 사람. 난 단지 그사람이 되고싶었을 뿐이야.그걸 못해서 너무 힘들 뿐인거고...
★2019년 4월..이네 벌써너랑 어찌어찌 통화하게 되면 꼭 하게되는말, 누가누가 더 힘든가 대결하는거..너 진짜 웃긴거 알어?넌 너가 나만큼 힘들다고 했지?그래. 힘들고 자시고 이런 감정을 누가 더크니 마니 무슨 의미가 있겠니. 그리고 뭐로 비교를 하겠니근데말야, 그래 너역시도 나만큼 힘들었을거야. 나만큼 죽고싶었고 정신병 걸릴거같은 지옥의 시간을 보냈을거야. 나만큼.근데 넌 그 힘든시간 옆에서 힘이되어주는 사람이 있었고 결국 그사람한테 갔잖아? 너가 직접 이렇게 말했잖아?난 그 힘든시간을 아직도 홀로 버티고 있고...이래도 너가 더 힘드니??????????????너가 나만큼 힘들었다는말 부정하진 않아.근데 너가 나한테 본인도 힘들었다고 얘기할수있는 입장이 되지는 않아. 절대로. 양심이 있어야지.그래. 너의 그 힘든시간 옆에서 힘이되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열려서 그사람에게 갔다고 치자. 그래서 그사람과 사귀면서도 아직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다고 백번 양보해서 그렇게 생각해 보자. 근데 넌 그사람과 웃으면서 밥먹고 침대에서 뒹굴고 할거 다하잖아그게 힘든거야??? 대체 어느부분에서 나만큼 힘든거니?힘들다고 허공에 대고 백날 징징거려봐야 뭐하니? 누구하나 알아주지도 않을뿐더러 되려 너 본인이 피해자라 그러는데 더 할말없지.도박때문이 너의 마음이 돌아서게 된거라고?아니. 넌 나와 사귀기 전부터 남자문제가 항상 꼬였었고 나와 사귀면서 내가 엄청 신경써서 그걸 억제한것 뿐이야.그냥 넌 너의 성향대로 다시 돌아간것 뿐이고 나의 도박문제를 빌미삼아서 갈아탄것 뿐이야. 어디한번 부정해봐.난 너랑 사귀기 시작하면서도 남자문제로 힘들겠다 라고 생각했었어. 단지 내가 너를 고칠수 있을거라 자만했을 뿐이지.
★2019년 4월 12일.괜찮아지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중. 너랑 연관짓는건 일절 손도 안대고 차라리 회사일에 집중하고, 비는 시간은 운동하고 하면서 생활하다보니너와 함께였기에 하지 못했던 운동도 다시 시작하면서 몸도 좋아지고 있고 체중도 많이 늘었다.넌 니가 왜이렇게 살이 안찌냐고 그러지. 과연 그 원인이 도박문제와 회사일 때문이였을까.위의 문제는 이미 내가 어찌어찌 해야겠다는 계획이 있었고 그 계획대로 노력하고 실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지언정 걱정은 없었어.단지 너와의 미래가 점점더 불투명해지는걸 느껴지면서 고민 걱정 스트레스때문에 살이 빠진거야. 2017년도 말 부터. 너 이때부터 나 속이고남자만나고 다니고 그놈이랑랑 친구관계를 넘어선거 인정하지?넌 나와 사귈때 나의 모습이 어땠는지 모르겠다. 도박문제를 빼고 다른것들은 괜찮았니? 만족스러웠니? 사랑했니?난 너와 사귈때의 내 모습보다 지금 내모습이 10배는 더 성장하고 발전한것 같다. 이 모습이 너와의 미래를 위한 준비였는데 결국엔 너와 헤어지고단 10초라도 너가 내모습을 우연히 알게됬을때 배아팠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크다.이런 글을 적으면서도 지금까지 너가 그놈과의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기를, 입맞춤 하지 않았기를, 침대에서 뒹굴지 않았기를 소망하고 너가 다시나에게로 돌아오길 바라는 내가 참 호구같다. 적어도 너가 그놈과 할거 다 했을지언정, 난 그냥 모른척 넘어갔을텐데 말이야.너가 나와 사귀기 전 남자친구 놔두고 다른놈이랑 원나잇하다가 일벌이고 울고불고했단거 나한테 털어놓은거, 이런여자인데 괜찮냐고 물어봤던거,그거 내 가슴속에 못들은척 묻어어둔것 처럼 이번일도 그냥 내 가슴속에 평생 묻어어둘 생각이였어.난 이런놈이야. 난 너와의 현재를 중요시 여기고 미래를 꿈꿀지언정 너의 과거에 대해서는 생각나고 힘들지만 가슴속에 뭍어두는 사람이라고.근데 넌 나의 도박문제에 대한 과거를 잊지 못한다는 핑계로 가버렸구나.가르쳐줘. 너만큼 헤어지는 방법을.
★2019년 4월 27일..넌 정말 나를 사랑했었니? 그리고 당당하니?수많은 너의 이상한 행동과 의심되는 상황 정황들, 증거가 없어서 그냥 내가 묻어 넘긴거 말고김피라에서 회식한다하고 나한테 거짓말하고 남자직원이랑 단둘이 술먹다가 걸렸지회식이라해놓고 박민성이랑 걔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너 꽐라되서 그놈이랑 키스하고 했던거그리고 그놈이랑 일적인외로 손절하라니까 이래저래 톡 보내는 척 하면서 나한테 숨길내용 지우고캡쳐해서 나한테 인증하다 걸렸지술먹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놈이랑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면서 너 씻는소리 다들려주고 놀러가서 씻겨달라고하고생리얘기하고 그것도 걸렸지회식이라해놓고 남자2 여자2 술먹는거 거짓말하고 1차 먹고있다고 하면서 2차 이동하고 다니고 한것도 걸렸지이밖에도 걸린거 많지?넌 내가 의심하고다니고 미행하고 다닌다고 헤어지자고 했는데너 정말 양심 어디갔니너가 이렇게 행동하고 다니는데 의심 안하는 내가 이상한거 아니니?문득 또 니생각나서 힘든시간이 지나가라고 이걸 쓰려고 열었는데 쓰다보니까 화가 난다.그냥 내가 당했구나 하고.난 나의 도박문제 때문에 늘 너한테 떳떳하지 못했어. 그래서 내가 미친듯이 노력해서 도박에 손댄놈은 사람되지 못한다는 인식을 바꾸겠다고 다짐하고미친듯이 노력했어. 이제 내 가족들도 나를 신뢰하게 되었고 나역시도 새로운 삶을 살고있는데 이렇게 되기까지 정말 피눈물나는 노력이 있을거라고는생각을 안해봤니? 다른사람이 도박에 손댄사람과는 절대로 엮이지 말라고 손가락질 할지언정, 적어도 너에게 나의 문제를 오픈했을때 넌 같이 울면서안아주면서 같이 이겨내보자고 했잖아. 난 그말에 용기를 얻고, 너와의 미래를 위해서, 너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뼈와 살을 깎는 미친노력을 해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는데 왜...?? 아직도 그냥 남자는 다 좋니..?울면서 나한테 매달리면서 잘못했다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할땐 언제고 당당해진 너의 모습과 보란듯이 나 힘들어하는 모습 즐기면서 다른남자랑놀고 있을 너를보니 내가 크게 한방 먹었다는 생각때문에, 내가 더 노력해야겠다. 여기서 내가 무너지면 너 뜻대로 되는것이니까.그래 나도 너를 힘들게 했지. 그리고 너도 나를 힘들게 했지. 누가 더 힘들었는지 어찌 비교하겠니.다만, 난 너와의 미래를 위해 미친듯이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할수 있는데 넌 자부할수 있니?매일밤 혹시나 너가 실수로라도 전화올까봐 전화기 붙들고 잠든지가 벌써 10개월이 지났다.1년은 채워야 너에대한 미련을 버릴수 있을까언제쯤 너를 기억에서 지울수 있을까이렇게나 너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하는데 그와중에도 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접을수 없는 내 모습이 너무 싫다.그냥 이제는 너와의 즐거웠던 시간, 추억들이 그리운게 아니고그냥 너 자체가 참 그립다. 그래서 짜증나.이렇게 이런 글을 쓰는것도 속상하고 짜증나. 난 너를 가족 이상으로 여겼던것 뿐이고넌 나를 그냥 스쳐지나가는 많고 많았던 남자친구중 하나일 뿐이란게내가 너에게 쏟아부은 감정의 시간들이너무 안타깝고 가슴아파이제 진짜. 진짜 이별 극복 일기랍시고 시작한 이짓도그만할래.네이트 헤다판에서 이런거 막 쓰다가 나중에보면 밤에 이불킥한다고 해서 쓰기 시작했는데쓰면 쓸수록 더 생각만 나는것 뿐이네.이전거 읽어보면 가슴만 아프고 눈물만 나네.
이별 극복하는거, 어차피 스스로 이겨내야하는거 알지만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은것도 아니고 그녀가 이걸보고 내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것도아니고단지, 근 1년간 지속되왔던 이런걸 하나씩 정리하는게 더이상 얽매이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에, 자주 눈팅하고 위로받고 했던 이곳에 저의 지난 일기를 오늘일기를 마지막으로 올리고삭제할거야. 다 읽어주는사람이 몇이나 있겠냐만, 그냥 나에게 있어서 고통의 시간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발악일 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