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16살 중학교 3학년생이에요...
제가 항상 보기만하고 써보기는 처음인데... 그냥 한번 쭉쭉 써볼게요
중학교 올라오자마자 첫눈이 반한 남학생이 있었어요. 저는 표현도 잘 못하고 남에게 말하지도 않는 스타일이라 그냥 저혼자만 알고있었죠...그렇게 중학교 1학년을 쳐다보기만 하다가 보냈어요..
2학년이 되고 첫날 저는 그아이와 같은반이 되었답니다!!
제가 남자애들하고 진짜 친하게 지내거든요 거의 뭐 의형제수준인 애도 있어요
그래서인지 걔하고는 비교적 빨리 친해졌던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걔였어요 걔가 여자가 너무 많이 꼬여요
진짜 한발자국 이내로 여자애들이 다가오는?
근데 걔는 엄청 애기애기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그런줄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걔도 다 알더라고요 근데 애가 연애를 할줄을 몰라요
근데 막 저한테 다른애들이랑은 다르게 대하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혹시? 이런 마음에한 2번쯤 선페를 보내봤는데 씹더라고요;;;;^^머쓱 (근데 걔는 모든사람페메를 다씹는다네요??^^^)
그렇게 애매모호한 1년이 지나고 3학년이 됬죠!
2학년땐 내가 얘를 좋아하나 안좋아하나 그런 감정이 컸는데 3학년 되니까 알겠더라고요 제가 걔를 엄청 좋아하고 있었나봐요
전 1반 걘 8반 복도를 쭉 가로질러야 만날수있죠
그래서 3학년올라오고 쉬는시간마다 복도를 서성였어요
근데 이상하게 걔가 저를 피하더라고요
그래서 망했네?^^(ㅅㅂ...)이러고 그냥 에라모르겠다 싶어서
진짜 미친듯이 좋아하는티를 냈어요
하루에 페메만 20개씩 보내고(씹혔죠;;) 복도에서 만나면 괜히 또 장난치고 그러다가 어제 제가 걔한테 뭐 시험공부를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이게 무슨일이야?? 답장이 오더라고요
(진심 개놀라서 폰 던질뻔)
이게 끝이에요
쓰고나니까 별거없네요,,,유치하기도 하고,,,
이렇게 기약없는 짝사랑 끝내야할까요
아님 끝까지한번 가볼까요
밑에글은 제가 걔한테 보낼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못보낸 글이에요....ㅠ
☆☆아 이런말 조금 당황스러울수 있겠지만 나도 꽤 오래 고민하고 하는 말이니까 씹지말고 답장해줬으면 좋겠어 사실 2학년때는 잘몰랐다?
그냥 반반하게 생긴 남자애라고만 생각했지 뭐 다른생각은 별로 안들었어
그런데 너랑 나랑 딱 다른반 그것도 1반이랑 8반으로 나눠지니까 조금 서운? 서운하더라
그렇게 복도에서 간간히 너랑 마주치면 좀 좋았어 물론 너는 그냥 쌩하고 지나갔지만 나한텐 그게 컸었나봐 그러다가 우연히 너가 날보면 그날은 좋아서 잠도 잘 안왔어 알아 너 나한테 관심없는거 근데 내가 너한테 3학년올라와서 처음 페메걸었을때 니가 역.시.나. 씹었잖아?
그때 나는 니가 원래 그런가보다 했어
근데 아니더라고 어쩌다가 친구페북을 봤는데 걔한테는 안그러더라고ㅋㅋㅋㅋ
그래도 그땐 마냥 니가 좋았어
원래 그러잖아 콩깍지끼면 단점 하나도 안보이고 좋은것만 보이는거
나도 이렇게 막 누구 좋아하고 하는건 거의 처음이라 지금도 적응이 안된다??ㅋㅋㅋㅋㅋ
근데 뭐 어쩌겠어 니가 좋은데
그래서 이것도 한 한달전에 써놓은거야
너 나 진짜진짜 싫어하는거 아는데
이렇게까지 쓴건 진짜 용기낸거니까 답장해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