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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통하는 사람 어떻게 대하세요...?

ㅜㅜ |2019.04.30 13:00
조회 8,135 |추천 4

추가 )

글 쓰고 지금 확인해서 댓글 많아 추가합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 확실히 알고 사과드렸습니다.
업무상 제가 연차가 더 높고 상사지만 나이가 저보다 많으셔서 대우하려고 노력하고요.

자세히는 그 분 사생활이라 못쓰지만 회사 동기들에게 그 분이 평가가 너무 안좋고 얼마전 저희 회사로 이직한 친구가 먼저 그 분 이야기를 개인 메신저로 했고 저는 좀 예민한 분이니 니가 조심해라 전했는데 이걸 어떻게 알고는 저한테 와서 삿대질을 하시면서 본인 나쁜 소문 내고 다닌다고 따지셨습니다.
그런 일이 전혀 없는데 다른데서 들으신걸 저한테 오신거 같은데 앞뒤 상황을 보니 제 친구가 열어놓은 메신저를 친구 몰래 읽으신 듯 해요.

그리고 그런 적 없다고 잡아떼시는데 전하시는 내용이 친구랑 저랑만 한 저희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알고 계셨구요.

저는 제가 예민하다고 이야기해서 죄송하다고 몇 번이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본인 이혼 소송 중인 것, 인격장애자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오해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그렇게 말해서 오해 불러 일으킨 것은 죄송하지만 다른 사람의 개인 메신저를 함부로 보는 것은 삼가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끝까지 아니라 하시네요 (명백하게 증거도 있어요) 친구도 이직한지 얼마 안되서 참기로 했습니다.

저한테 전화오셔서 처음에 이야기할 땐 다짜고짜 화내시더니 제가 차분하게 설명드리니까 좀 이해하시고...
다음주 되니 또 다른 상사분에게 제가 허위정보 퍼뜨리고 다닌다고 하시고
제가 참다 참다 다시 부탁을 드렸더니 그런 적 없다고 하시고, 저한테 ㅆㅂ 소리까지 하셨고요.
그러든 말든 니가 무슨 상관이냐 하시네요.
저보고 니가 학벌 좋고 집안 좋으면 사람 그렇게 무시해도 되냐 말씀하시고 이혼이 죄냐...
이혼도 본인이 제게 먼저 말씀하신 일이구요.
저 그런 말 한톨도 한 적이 없습니다.
들은 건 있어도 내뱉은 적 없고 그 말 한 동료들에 대해서도 발설한 적 없어요.

논리로 안되면 계속 어쩌라고 니가 뭔데 쌍욕하고
거짓말 하신거 증거 들이밀면 근데 어쩌라고? 난 거짓말 안했는데 하시니 진짜 너무 지쳐서 마음대로 하시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곧 저는 퇴사하고 다시 공부하러 떠날 예정이지만 이 남은 몇 개월이 너무 스트레스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스스로 피해자로 남으려고 하시는게 너무나 속상합니다.
며칠 내내 소셜미디어에 주어 다 생략하시고 니가 거짓말하지 내가 하냐, 너도 당해봐라, 길 가다 칼 맞아라, 이혼은 너도 할 수 있다 등등...

제가 거짓말 안하고 솔직하게 이야기 한 건 제가 거짓말한다고 치부하시고 본인은 명백하게 증거까지 있는 일에 거짓말하면서 근데 뭐 어쩌라고 하시네요.
진짜 제가 이상한건지 그냥 무시해야만 되는건지...
이러다가 저만 그런 사람으로 남을까 걱정도 되고 정말 그런 말 하고 다닌 적이 저는 없어요.
차라리 고소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본문 )


방탈 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여러 의견 구합니다.

상대와 갈등이 생겨서 좋게 해결하려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납득 시키고 웬만하면 져주려고 미안하다 하는데
상대는 그 말에 미안하다 하는게 자기가 잘 한 일이라 생각해거나 피해자인 척 하며 갑질을 한다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서로 잘못한 일이 있고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했고 오해가 생긴 부분을 설명하는데 상대는 계속 요리조리 거짓말을 합니다.

대화 중에 사적인 이야기들은 본인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에 걸리는지 부들부들하고요. 그 사정이 뭔지는 저는 모르지만 엄청 혼자 바르르 떨면서 난리치는데 어이가 없어요.

성격상 적을 만드는 편도 아니고 웬만하면 좋게 잘 풀고 싶은데 아무리 솔직히 이야기해도 상대는 제가 가식적으로 숨기고 이야기한다고 치부하고
또 이 갈등의 원인이 저라고 이야기하고 본인은 피해자이기만 하다고 강조하네요.
주변에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다니고
화가 나면 직접적으로 제게 이야기해도 되는데 제3자에게 와전된 이야기를 하거나 본인 소셜미디어에 주어 생략하고 사람을 까내립니다.

이런 경우 그냥 무시가 답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마주쳐야 하는 사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많이 참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본인이 거슬리거나 거짓말 한 점, 찔리는 점에 대해서는 빽빽 거리며 어쩌란 식으로 니가 뭔데 상관이냐. 쌍욕을 하고요.
저는 반응해서 욕하거나 화내지 않았어요.
계속 논리적으로 설명했는데 상대에겐 제가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 되어있네요.
제 친구마저 이 여자 미친 여자라고 옆에서 이야기합니다...
뭔가 자격지심에 똘똘 뭉친 사람 같다구요.

서른살 먹은 여자가 할 행동은 아닌 것 같은데
계속 마주쳐야 하는 사이인데 잘못은 사실상 그쪽이 먼저 한 일인데 저만 피해자가 되어있어서 너무 억울해요.
무시가 답인가요?
이런 사람들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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