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장이 서비스직종이라 많은고객들을 응대하고 하는 직업입니다.
제여친이 1년여동안 저를 지켜보면서 만나고 싶어하며 맘을 조리던차에 그녀가 용기를 내어 저에게
다가왔죠. 그래서 나도 맘에 들고 해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녀는 절 엄척좋아하고 사랑했던걸 느겼습니다.
물론 나도 진실되고 해서 차츰차츰 좋아지기 시작했고,지금 역시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근무중에도 보고싶다고 하루에도 몇번이나 직장을 찾아와서 음료수라도 하나 건네주고 갔던 그녀가
생각나에요.
그녀는 나와 평생 살고싶다고 누누히 말을 해왔고 첨엔 좀당황했지만 나두 그러자고 부모님 만나뵙는
일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만남이 2달여 되는 시점인 지난 1월초에 부모님이 몇달전부터 계속해서 선을 보라고 성화여서 저에게
얘기도 안하고 선을 봤네요. 후에 들을 얘기지만 부모님이 체면도 있고 해서 그냥 커피한잔 마시고
헤어질려고 했다고 얘길하더군요.
선을 본 남자측은 꽤나 부자집안이라고 하더군요. 그녀의 부모님도 부자집으로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었던거구요.
하지만 그녀는 부모님의 그런태도가 싫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부자집 선본 남자가 너무 적극적으로 대쉬를 했나 봅니다.
동네 사람이라 나올때까지 집앞에서 기다리고 하면서 부모님의 빽아래 만남을 종종 가졌더군요.
당신밖에 없고 결혼하자고, 몸만 오면 된다고 하면서 부자집의 특징인 멘트를 보여줬나 봅니다.
하고싶은거 다해주겠다고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그녀는 나밖에 없다고 부모님끼리 그래도 나만 사랑할거라고 저에게 안심을 시키더군요.
그러면서 밤을 같이 보내면서 미래를 약속했죠.
그녀와 전 믿음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지금 생각이지만 저만 믿었던거 같네요.)
그러던 어느날 한달후에 만난지 91일 되는날 갑짜기 문자메세지로 이별을 통보해 왔습니다.
전 청청병력과 같은 절망과 아픔이 쏟아지더군요.
그렇게 서로 믿었는데 뭣때문에 그런 결정을 했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과연 그렇게 저밖에 없고 나없으면 못산다고 했던 그녀가 부모님때문에 그 부자집 남자에게 간걸까요.
며칠전 제가 너무 괴로워 과음을 해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간적이 있었습니다.
제친구들이 그녀에게 연락을 취해서 오라고 했다더군요.
하지만 그녀는 오지를 않았습니다. 그다음날 제가 병원에서 집으로 와서 있는날 아침에 전화를 해서 왜
오빤 날 아프게 하느냐고 오빠가 그러면 내가 무너진다고 하면서 막 울더군요.아프지 말라고,
저도 울었습니다.
그러고선 연락이 않됩니다. 물론 저도 연락은 않하죠. 전화를 받지를 않으니깐요.
집앞에 가서 밤새 기다려 볼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렇게 하진 않았습니다.
무척이나 괴롭습니다. 슬프고요. 무척이나 괜찮은 여자였거든요. 사랑하는 여자였구요.
어떻게 돌일킬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냥 묵묵히 기다려 볼까요.
방금 우체국에가서 그녀의 집으로 편지 한통 보냈습니다.
잔잔히 그녀의 맘을 돌려 보려구요. 부질없는 짓일까요?
하지만 그렇게라도 그녀를 잡고 싶습니다.
과연 돌아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