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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당일 취소 제가 잘못한 건가요?

ㅇㅇ |2019.04.30 22:02
조회 34,608 |추천 76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해요ㅜㅜ

제가 진짜 그렇게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서 이 곳에 글을 남겨요 4월 27일 토요일에 일어난 일이고 생각을 좀 하느라 지금 올리네요. 긴 글이어도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는 알바 경험이 딱 한 번있습니다.

홀서빙 단기 알바로 3일해본게 처음이자

마지막알바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단기 알바라던가

어떻게 진행되는 지 잘 몰라요. 이번에 또 한 번 해볼까

싶어 25일 목요일 새벽에 알바몬에서 알바를 찾았고

연락이 와서 27일 28일에 근무를 하겠다고

다 얘기가 끝난 상태였습니다. 단기니까 근로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고 쓰자는 말도 없었고 그저 준비물과

시간만 알려주셨습니다. 금요일에 확인 문자가 와서

답을 해드렸고 다음 날 알바를 가기 위해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잠에 들었습니다.




27일 토요일 오전 9시반까지 약속장소로

가야해서 7시반부터 준비를 하고 8시 20분쯤에 집에서

나왔습니다. 준비를 하느라 핸드폰확인을 못했어요.

준비를 다 하고 집에서 나오면서 핸드폰을 확인하자

문자, 전화를 다 안 받아서 알바 취소라고 8시 20분에

문자를 보내셨더라구요(폰확인하자마자 취소 문자 옴 ).

놀란 마음에 바로 전화를 드렸더니 확인이 불가능해서

취소가 되었고 이미 제가 가기로 했던 장소에

다른 알바생들을 넣어서 저는 그 곳에 갈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애초에 30명이 필요하다고 가정을

하면 35명정도를 구인해놓는다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다른 곳에 넣어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해서

저는 지하철 역으로 갔고 8시 40분에 다시 전화를 거니

제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없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10시까지 기다리면 11시타임으로 들어갈 수 있을

거라며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또 25분을

지하철역에서 기다리고 9시 10분에 다시 전화를 거니

제가 들어갈 수 있는 자리는 없었어요.




제가 '늦잠을 잔 것도 아니고 약속 시간에 맞춰서 준비를

하다가 핸드폰을 못 본거고, 왜 미리 사전에 얘기도

안 해줫으면서 내가 이런 당일에 취소통보를

받아야하는 지 모르겠다, 그쪽시간이 중요한 것처럼

내 시간도 중요하다, 다른 곳에서도 연락이 왔었는데

이런 식으로 사람 자를거였으면 이쪽에서 일하겠다고

안 했을 것이다 10시까지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을 때

알바 안 잡히면 오늘 하루동안 벌 수 있었돈과 시간은

어떻게 보상할 것이냐' 울면서 따졌습니다.

그냥 억울하니까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 쪽에서 말하길, '우리가 근로계약서를 쓴 것도 아니지

않느냐, 듣자듣자하니까 서로 얼굴도 모르고 신뢰도

없는데 연락말고 어떤 벙법으로 그 사람이 올 지

안 올지를 판단하겠냐( 이 말은 이해합니다),

자신도 저때문에 40분동안 시간을 버렸다' 고 말씀하

시더라구요. 너무 황당해서 아무 말도 안 나왔어요.

제가 황당하다고 했더니 자신도 이 쪽에서 10년 일했는

데 저같은 상황은 처음이라며 자기도 황당하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저보고 할 말없으면 끊겠다고

하시고 바로 끊으셨어요. 할 말을 정리하고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그냥 일방적으로 거절하셨어요.

3번이나 걸었는데 신호음가자마자 거절해버리셨습니다.





제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만약 저랑 목요일에 통화를

하셨을 때 당일 아침에 선착순으로 연락이 되는 사람만

가능하다고 하셨다면 제가 준비하는 내내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겠죠. 그 부분을 알고 있었는데 문자를 못

드렸다면 제가 감당해야하는 부분인게 당연한거고요.

하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한 마디말씀도 없으셨는데

전화로 제가 막 따지니까 제 잘못이라는 마냥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왜 모집 인원이 30명인데 왜 35명을 뽑는 건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물론 알바생이 당일에 안 나와서

문제가 생길까봐 그러는 건 알겠는데 왜 그걸 제가

감당해야하는 지 모르겠어요. 금요일에 확인 문자

다 받아가 놓고서는 제대로 준비한 사람한테

당일취소라니요. 그러면 그 곳에 알바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준비한 35명 중 5명의 사람은 뭐가 됩니까?

그 사람들의 시간은 뭐가 되는 거냐고요.

제대로 사과 한 마디도 하시지 않으시고 전화도

일방적으로 다 거절하시고 그냥 결론은 모든 게

제 책임인 마냥 몰아가시길래 너무 억울해서

집오는 내내 울면서 왔네요.

제가 진짜 잘못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일이지만 다시 생각해보니까 눈물이 나와서

잘 적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진짜 제가 잘못한 일인가요?
____________________

혹시나해서 쓰는데 예전에 3일 일했던 곳에서도 아침에

확인 문자가 왔었습니다. 그런 데 그쪽에서는 사전에

말을 해줬었고 그건 그냥 그 회사의 시스템인 줄

알았어요. 앞서 말했다시피 알바 경험이 없어서요.

이 쪽 회사는 그런 말 전혀 없었어서 회사마다

운영체계가 다른가보다 싶었습니다.
추천수76
반대수28
베플ㅇㅇ|2019.05.01 07:04
와 엿같네요
베플ㅋㅋ|2019.05.01 08:52
저도 예전에 단기알바 많이 해봤었는데 일하는 아침 당일에도 확인문자나 전화하더라구요..인원펑크나는지확인해야한다고.. 근데 거기는 출근하기 전날에 오는 도중에 출근확인문자 보낼테니 꼭 답장달라고 미리 암시를 줬었는데..저곳은 좀 극단적이네요. 그냥 똥밟았다생각하세요..ㅜㅜ쓰니님 잘못 없어요 하루 기분나쁜 사회경험했다 생각하고 훌훌 털어내시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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