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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취업하고 싶다

ㅇㅇㅇ |2019.05.01 13:41
조회 16,376 |추천 30

헉 톡선 감사합니다 자격증 공부도 하고 있고 면허도 따고 싶어서 학원 다니고 있어요. 새벽 감성 터져서 그냥 적어본 글인데 많은 분이 이렇게 댓글 달아주실 줄 몰랐어요ㅠㅠ.. 조언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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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이고 1년 넘게 일했는데 진짜 나랑 안 맞고
군대식 문화 짜증나서 손절하고 퇴사..
요즘에 4년제 대학 나온 사람도 최저 받고 일하는데
가봤자 뭐 더하겠냐고 딱히 가고 싶은 과도 없어서
대학 안 갔는데 조금 후회중..
그냥 지원하려고 보면 고졸이랑 대졸이랑 지원할 수 있는 곳 개수부터 다름..
그러면 현타오고.. 지원하는 곳마다 떨어지고
집이 시내보다는 교외?에 있는 신축아파트인데
멀다고 안 된다고 하는데가 많음ㅠㅠ
나 저번 직장 7시 15분 출근 할 때도 지각 1도 안 해서
멀어도 난 상관없는데ㅠㅠ
자취 하려고 해도 돈이 있어야 하지..
내가 벌어서 모은 돈 동생 미대 간다고 등록금에 다 부음.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그건 이해 감.
근데 맨날 엄마는 내가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아무데도 지원 안 하고 빈둥거리기만 한다고 생각하는지 답답.
백조 3개월차인데 나도 취업 진짜 하고싶음..ㅠㅠㅠㅠ

추천수30
반대수1
베플ㅇㅇ|2019.05.02 12:06
요즘은 고졸이든 대졸이든 문재인정권이후 다 취업 안됩니다.. 50조 들여 만든 어디 불끄기 알바라도 하세요
베플ㅇㅇ|2019.05.02 11:33
고졸현실이 그래요... 저도 전문대 중퇴라서 따지고보면 그냥 고졸이거든여 저는 엄마랑 사는데 엄마가 허리디스크가 터져서 급하게 수술을 하셔야했고 중간고사 시험치는도중에 교수님께 양해구하고 수술동의서 쓰러간적도 있어요 엄마가 입원하시니 집안에 돈 벌 사람은 없고 그래서 휴학계내고 아르바이트하다가 취직해서 자퇴서 제출했습니다 솔직히 자격증도 몇개없고 그러다보니 취업은 당연히 어려웠어요 2주정도쉬면 서서히 눈치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일시작하고나서부터 지금까지 한달이상 쉬어본 적이 없어요 한달도 안쉬어본거 같네요 저 스스로가 뒤쳐진다 생각했고 눈치가보였고 스트레스 받아서 퇴직하면 실업급여를 받았고 그러면서 구직활동도 계속하고 틈틈히 알바도 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계속하는것도 얼마 안가더라구요 왜냐하면 제 나이가 많아지잖아요 그럼 알바도 안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회사다니면서 국비지원으로 뭐든지 배웠어요 6시퇴근해서 저녁은 빵먹거나 굶거나하고 학원가서 공부했어요 몸이 피곤해도 어쩔수 없죠 미래가 보이지 않으니.. 이렇게 3개월정도 했더니 생애 첫 코피도 나보구요 그래도 나름 뿌듯했어요 뭔가를 배우고 미래를 준비한다는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졸은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졸업장을 따고 있어요 제가 지원한 학과가 졸업을하면 졸업장과 관련자격증이 같이 나와요 그래서 현재는 실습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길이 많이 막막하실꺼에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이 편했구요 내 손에 자격증 하나 들어오는 기쁨과 뭔가를 배우는 기쁨이 전 나름 즐거웠습니다 아직 젊잖아요 다시 일어설수 있어요 국가가 지원해주는 내일배움카드가 있어요 고용노동부가서 발급가능한걸로 압니다 가서 상담받으시고 뭐라도 배우고 자격증 따시구요 일단 파견직이든 뭐든 일을 시작하시게 되시면 저처럼 학점은행제로 대학 졸업장을 따시면 되요 온라인으로 하는거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도 회사다니면서 하고 있어요 그냥 눈팅만 하다가 저또한 겪은 심정이고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로그인해서 적어봅니다 오지랖이었다면 죄송합니다
베플|2019.05.02 11:34
아직 어리잖아요^^ 조급하게 아무데나 들어가지말고, 자격증도 따고, 책도 읽고 삶에 여유되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저도 백수일때 마음이 급해서 받아주는데 막 들어갔는데 금방 퇴사하고, 또 급하게 들어가고, 또 퇴사하고.. 제일 미련한 짓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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