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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인데 왕따를 겪고있는거같아요

ㅇㅇ |2019.05.02 12:15
조회 66,246 |추천 90
방탈죄송해요.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조언 구해보려고 글 씁니다..올해 27살입니다. 이 나이에 이런 고민을 하게될줄 몰랐습니다.
중학교친구들과는 고1때 이사오면서 연락 끊기고 1~2명 정도만 연락합니다.사회생활하면서 생긴 직장동료들은 4명정도가 다입니다.(일년에 한번만나는,,거의연락안함)다른 모임활동 안합니다.
제일 친한 친구들이 고등학교 친구들뿐이고 모두 6명입니다.지금까지 별 탈 없이 지내왔다고 생각하는데 저랑 제일 친했던 A라는 친구가있습니다,고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제일 친했고요.
그런데 한 2년전부터 A친구가 저를 후려치기 시작하는것 같더라구요.제가 진짜 괜찮은 남자친구만났는데 얼마못갈거라고, 연애하는법 알려준다고 하면서은근슬쩍 엿먹이구요(자세하게쓰면 알아볼까봐 안쓸게요ㅠㅠ)
저만날때는 항상 돈없다고 다 얻어먹으면서 다른친구들이랑 같이만나거나 그러면 항상 돈내고저를 은근 칭찬하는척하면서 돌려까고, 자기보다 급이 낮다고 생각하는게 눈에 보이대요.정말 스트레스많이받았습니다,그래도 다같이지내는 친구들도 있으니 내가 참자 하면서 넘겼습니다.
친구들이랑 다같이있을때는 안그러는데 꼭 둘이있을때, 갠톡할때 느껴지는데기분나빠도 2년동안 참았습니다.그러다 올초에 큰 사건이 터져서 제가 일방적으로 연락끊었구요.
다른 친구들한테 말할까하다가 말하면 뒷담화하고 나때문에 다른애들도 사이안좋아질까봐말 안했는데 그뒤로 몇달지났는데 분위기가 쌔합니다.저빼고 애들끼리 만나는 경우가 급격히 늘었구요, 저도모르게 인스타에 애들사진올라오고요.항상 거기에 A친구가 껴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완전히 저랑 애들이 쌩까는건아닌데 그 묘한느낌이..진짜 신상 밝혀질까봐 못쓰는데 친구의 일방적인 무시, 깔보는것때문에 연락을 끊었고다른애들한테 말하면 뒷담같아서 말안했을뿐인데 이렇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제가 너무 잘못생각하고있었던것같아요.
분명 친구들도 A라는 애한테만 말듣고 저를 피하는것같아요.진짜 저는 잘못한것도없는데 저한테 무슨일이냐고 물은적도없는친구들한테도 너무너무너무 실망스럽구요,진짜 맘같아서는 다 끊어버리고싶은데 이 친구들이랑 연락끊기엔 제 인간관계가 너무 협소하고좁아서 쉽게 끊을수가없어요. 너무우울합니다.직장동료분께 말씀드리니 이래서 선빵이 중요한거라고.. 다시말해도 애들은이미 소용없을거라는데진짜 어떻게해야될까요. 그냥 사실대로말하고 제가 빠져나오는게맞는걸까요?
추천수90
반대수6
베플ㅇㅇ|2019.05.05 14:32
저도 인간관계 좁아서 한명이라도 줄까봐 전전긍긍했는데.... 그게 더 비참하더라구요.. 저런건 친구가 아닙니다. 그냥 연 끊으세요.. 본인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더 높은곳으로 가서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저도 그럴려구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플ㅇㅇ|2019.05.05 14:19
27살인데 이런걸로 고민하고 스트레스받는것 자체가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베플ㅇㅇ|2019.05.05 15:31
살면서 느낀건데 만날 때 편한 사람이 최고인거 같아 날 불편하게 하고 스트레스 받게 만드는 사람은 바로 끊어버리는게 좋아 질질 끌고 갈수록 나만 힘들더라구
베플ㅇㅇ|2019.05.05 19:22
근데 님에게 이유조차 묻지않고 a말만 믿고있는 친구들이라면 님이 이제와서 진실은 이랬다고 말한다한들 듣지도 않을 거 같아요. 오히려 뒤에서 자기들끼리 더 가열차게 까대겠죠. 이제와서 이런말한다며 비웃고요. 그냥 그 사람들 다 님과 인연이 아니에요. 27살이면 좀 어린애같은 면은 벗어나야죠.. 친구없다고 세상 외로운 거 아닌데 왜 그렇게 재미없게 살아요? 세상에 즐거운 일이 더 많이 있답니다.
베플남자ㅇㅇ|2019.05.05 17:02
은근히 돌려까고 좋은 남친 생기면 질투하고. 여자들 사이에서 만연하는 행동들이에요. 제일 속편한건 적당히 거리감 있게 간간히 연락하고 가끔 봐도 친한 사이가 제일 좋아요. 자주 연락하는 사이 일수록 저런 일 더 잘 일어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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