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의 회사를 다닌지 8개월차 20대 중반 나이로 막내입니다
말이 길어질 듯 싶어 음슴체 갑니다
우리 회사는 특성상 구내식당 이외 밥을 먹으려면 차타고 최소 10분은 나가야함
그리하여 차있는 언니의 차를 얻어타고 나가 먹는 편 임
또 건물은 크지만 사무실이 소분화되어있어 한 사무실 내에 많은 인원이 구성되어있지 않아
점심시간이 되면 로비에 모여 다같이 나감
같이 밥먹는 인원은 본인 포함 총 5명(이하 나이순으로 ABC, 그분이라 함)
참고로 C언니와 그분은 동갑
그 분의 경우 육아휴직대체자로 올해 2월경 입사함
(판단에 도움이 될까 적음)
그리고 커피 가지러 가기, 숟가락 셋팅, 물 따르기 등등 20~30번에 한번은 하나?
C언니만 차를 소유하고 있어 C언니의 차를 타고 나가 밥을 먹으러 갈때였음
그 분은 조수석에 앉았고 주차하고 내릴때 문콕을 콩도 아니고 쾅 함
C언니가 웃으면서 "야아~ 그러면 안돼~ㅎㅎ" 식으로 얘기함
그 분 듣고도 멀뚱멀뚱 서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밖으로 밥먹으러 가는데 또 그 분이 조수석에 앉음
주차하고 내리는데ㅋㅋㅋㅋㅋㅋㅋ
쾅도 아니고 쾅쾅쾅쾅 이렇게 4~5번을 문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언니 또 웃으면서 좋게 얘기 했으나 그 분 자기가 멀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눈으로 멀뚱멀뚱 시전
이 날 저녁 회식이 있었음
AB언니 나 제외 C언니와 그 분 30대 언니 두분(이하 나이순 DE) 및 같은 실 사람들과 회식자리였음
이동은 E언니의 차로 함
그런데 내릴때 엄청 조심조심 내리더라 함 (C언니 맴찢)
회식 메뉴가 삼겹살이였는데 CDE언니와 그 분 같은 테이블이였고 회식 끝날때까지 C 언니만 고기 구움
이 과정에서 중간중간 DE언니들이 C야 내가 구울게 너 좀 먹어 했으나 그 분은 쳐다도 안보고 쳐묵쳐묵
그 후에 ABCDE언니 나 그분 같이 점심을 먹게 됨
인원이 많아 ABC나 한팀, DE언니 그분 한팀 나뉘어 이동함
테이블도 위와 같이 앉음
메뉴는 김치찌개와 왕계란말이였음
계란말이가 큰데 4등분밖에 안되어있었고 이걸 E언니가 소분하고 있었음
숟가락셋팅과 물은 D언니가 함
김치찌개가 김치도 통으로 나오고 고기도 통으로 나오는 찌개였고 이 손질도 E언니가 함
그 분은 또 멀뚱멀뚱 시전
밥먹고 커피 먹으러 가자 했더니 DE언니는 다른 곳 쿠폰이 있어 다른곳으로 간다함
그 분 우리한테 아무말도 안하고 거기 따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밥을 먹어도 우리랑 몇 십끼는 더 먹었고
대화를 해도 몇백마디는 더했을텐데;;
어느날은 밥먹고 커피 먹으러 가서 나, 그분 마주보고 바깥쪽에 앉아있었음
커피 진동벨이 울림
그분 들썩들썩하나 일어날 기미 안보임
내가 가지러 갔는데 음료가 5잔이여서 쟁반채로 들고 오게 됨
다먹고 일어나는데 쳐다도 안보고 나감 ^^
아니 내가 시다바린가 ;;
한번은 위에 언급했듯이 점심시간이 되면 로비에 모여서 나감
그 분께선 초반 1~2개월 넘도록 항상 5~10분을 늦음
C언니와 나는 같은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데 한번도 늦은적 없다가
점심시간 임박 1~2분전에 급하게 처리해야할 업무가 생겨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C언니가 나보고 금방 따라나가겠다고 먼저 나가있으라고 함
그래서 문열고 나가는데 그분이 우리 사무실쪽으로 오더니
날보고 "너무 늦게 나오시길래 ㅎㅎ" 이러고 감................
? 이것은 무엇? 무슨일?
대망의 오늘
구내식당이 너무 별로여서 ㄴㅂ 보쌈&부대찌개를 먹으러 감
그ㅣ B
나 A ㅣ C
이렇게 앉음
나 테이블엔 보쌈정식 3인 C언니 테이블엔 부대찌개 2인 주문했음
숟가락셋팅 내가 함 ^^
부대찌개가 끓고 C언니가 퍼준다하여 그릇 토스 함
마지막으로 그 분 차례가 되어 C언니가 손을 뻗었으나 안본건지 못본건지 먹던거 쳐묵쳐묵함
보다못한 B언니가 그릇을 가져가 C언니에게 건네주고 찌개를 떠서 다시 B언니에게 줌
B언니가 두손으로 그 분의 앞에 대령했으나 또 안보고 쳐묵쳐묵
하.. 딥빡...
마지막 정점
앞에 대령해드린 찌개를 맛있게 떠 드심ㅎㅎ
고맙단말을 모르나봄 ㅎㅎ
나포함 ABC언니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음
도데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삶의 지혜를 얻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