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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녀 남친 생겼대...

ㅇㅇ |2019.05.03 22:09
조회 1,495 |추천 3
짝녀 2년 동안 좋아했다. 군대 제대한 직후부터 지금까지

걘 나보다 2살 어렸는데 괜히 어린애한테 들이대는 복학생처럼 보일까봐 나름 조심하고 옷도 신경쓰고 향수도 뿌리고 그러고 다녔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로 친해졌고... 다섯달쯤 전부터 섹파가 됐다. 내가 고백했는데 애매한 대답을 하더니 잠자리만 같이 하자고 하더라. 싫었는데 그렇게라도 안 하면 다시는 못 볼 것 같아서 알았다고 했다. 그래도 마음이 언젠가는 바뀌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종종 데이트도 같이 했고 선물도 많이 사주고 나름... 추억도 많이 만들었다.

오늘 걔가 남친이 생겼다고 하더라. 한 두달전부터 걔 주위에 보이기 시작하던 남자애... 정말 짜증나고 슬프고 자존심 상해서 울었다. 걔가 계속 관계 할건지 말건지 결정하라고 하더라 솔직히 오빠랑 할 때 좋았다고... 얼마 전에 걔 생일이었는데 예쁜 신발 하나 사주고싶어서 명품 매장에서 구두 사줬었는데... 그래서 다른 남자 찾아서 떠난 걸까 마음이 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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