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째 혼자 끙끙 앓다가 판님들 의견을 듣고싶어서 글올립니다..
손발이 떨려 생각정리를 잘 못해서 글이 정신없을수있는데 이해부탁드립니다..
연애한지 1년이 넘은 커플입니다
남친의 전여친이 누군지 알게된건 오래되지않았어요
남친이 차단한답시고 검색했던 목록을 보았고 삭제되지않았던 사진들을 보게돼서 알게되었는데요
처음에 본 순간 손발이 미친듯이 떨리고 토할것같고 한기가 느껴지고 울음이 나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전여친은 저랑 비교도 안되게 이쁘고 몸매도 좋아보였습니다
제가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부분도 있지만
정말 이뻐서 무서웠어요
저한테 잘해주고 자상하고 항상 이쁘다해주고 사랑 듬뿍 주는 남친이었지만
전여친이 생각나는걸까 내가 못생겨서 그 여자가 다시 만나자고하면 만나고싶을까 생각이 매일 들어요
전여친과는 안좋게 헤어졌어요 남친이 더 좋아했고 차였었구요
그래서 매일을 불안해하며 하루를 보내는것같아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폰을 몰래 본다던가 여자랑 연락하는건 아닌가 집착도 심해지는것같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그 전여친의 인스타나 페북을 매일 들어가서
올라오는 사진들을 확인해요
토할것같은 그 기분을 억지로 참아가며
매일 자격지심을 느끼면서도 그 짓을 하는데
그 여자가 죽이고싶을정도로 싫은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글이나 댓글에 욕 섞인 말투를 쓰면
이런 ㄱㄹ같은 여자를 왜 만난거지? 아직도 만나고싶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포샵이 심한사진을 보면
이게 진짜 얼굴일까? 이렇게 이뻐서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본걸까 싶기도하구요..
뭐 커플티나 집에 있는거 들킨거나 검색한거 걸렸을때 생각도 안하고있었다고 버리라고 난 너밖에 없다고 하는데
진짜 믿고싶고 사랑하는게 느껴지는데
자꾸 사진이나 행적들을 찾아보는 제가 이해가안돼요
제가 미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