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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찬 여자가 좋아지면 어떡해야할까

ㅇㅇ |2019.05.06 21:53
조회 401 |추천 0
네이트판에 처음 글써서 어떻게 써야될지 모르겠네
올해 고3인 고등학생이야
나한테 고백한 여자애도 동갑이고 2년째 같은 반인데 얘를 A라고 할게

A가 나한테 고백한 건 고2 2학기 기말고사?쯤이었어 얘가 금사빠인 건 알고있었고 평소에 스킨쉽을 해도 어색할 게 없는 그냥 나한테 단순히 친근한 여사친이었는데 어느날 전화로 고백을 하더라구

얘가 싫은 건 아니지만 같은 학교 사람이랑 연애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당시에 썸? 비슷한 걸 타면서 호감도 있었던 중학교 동창 B가 있어서 카톡으로 거절했어. 그뒤로 A는 거절을 수긍하면서도 다시 생각해달라는 식으로 얘기하긴 했는데 그건 읽씹했고... 마지막 대화가 이러니 그 뒤로 카톡은 안 해.

몇주 후에 난 B랑 영화도 보고 크리스마스에 만나면서 결국 사귀게됐는데 고3 올라가고 헤어졌어.


여기까지면 문제가 없는데 그 뒤로 같은반이 된 A한테 계속 시선이 가는거야. 처음엔 미안한 마음에 눈치가 보이나 싶었는데 이젠 그렇게 어색한 사이도 아니고 오히려 예전처럼 친해진데다가 A도 날 잊은 것처럼 보여.

어색한 관계 회복하려고 A한테 장난도 많이 쳐봤는데 요즘엔 더 치게되고 관심도 받고싶고 말도 먼저 걸게돼.

이거 아무래도 좋아하는 건 맞는 거 같은데... 타이밍도 이상하고 거절해놓고 다시 고백하자니 A 입장에선 어이도 없을테고 그러는 와중에 아직도 날 좋아하고 있으면 어떨까싶은 희망도 생기고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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