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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요즘 너무힘들다

ㅇㅇ |2019.05.06 23:02
조회 323 |추천 1
친구관계도 공부도 뭐하나 제대로 안돼 벌써 고등학교 입학한지 2달도 넘었는데 나만 우리반에 적응못한것같아 여고에는 아싸 몇명없댔는데 그게 내가될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다 중학교때로 돌아가고싶어 아직 학교도 너무 낯설고 교실도 너무 어색해 나만 이방인같아 다른애들은 다 잘 적응하고 반애들이랑도 말 잘하는데 애들이 나 어색해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너무 괴로워 중학교애들이 너무 보고싶어... 내일 학교갈생각에 벌써부터 숨이 턱턱 막힌다 내가 공부를 장난아니게 잘하거나 얼굴이 기깔나게 예쁘면 어깨펴고 마이웨이로 지낼텐데 너무 어중간해 고등학교오니까 내 위치를 뼈저리게 깨닫겠어 난 안하는애가아니라 걍 못하는애였어... 여기게 빡센동네여서 그런건지 내가 더럽게 못하는건지 다음주이 성적표나오는데 아빠가 또 갈굴생각하니가 죽고싶다 아빠얘기나온김에 아빠욕좀하자 때리고 성추행하는 부모도 있다는데 우리아빤 그러진않아 그냥 지 꼴리는대로 하는거지 엄마랑 내 의견은 그냥 무시해버려 이거에 대해선 정말 하루종일도 말할수있어 방금도 당하고왔거든 티비보는데 갑자기 쇼파에서 나오래서 거부했더니 내 팔을 꽉 잡고 밀쳤어 진짜 아프고 무서웠는데 안쫄은척하고 다시앉아서 왜팔을 그렇게잡냐고 따졌어 그랬더니 소리지르면서 뭘잘했다고 말대꾸하냬 계속 버텼더니 회초리를 꺼내오면서 오랜만에 좀 맞자고하네 ㅆ년 무슨년 소리지르면서 쫓아오길래 문닫고 엄마방으로갔어 엄마가 말려서 겨우 맞는건 면했어 근데 너무 분하잖아 지가 지금까지 내방써서 거실에 있던건데 갑자기 나보고 비키라고? 그래서 싫다했더니 쌍욕듣고? 그래서 방에서 혼자 끅끅대면서 울었어 전엔 우는소리들린다고 맞아서 소리도 죽여가며 울었어 진짜 ㅈ같다는생각밖에 안들었어 심지어 내일은 학교도 가야돼 곧 조별과제있는데 조는 어덯게짤지 벌써부터 걱정이야 수련회에서도 자율적으로 조짜는거 진짜 힘들었는데...하...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막막하다 다른애들은 다 잘 적응한거같은데 나만 그대로야 누가 나좀 고통없이 죽여줬으면좋겠다 나보다 힘든애들은 이거보고 가소롭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난 지금 너무 힘들거든... 반애들 눈치보는것도 싫고 아무도 날 좋아하는것같지않고 급식먹을때 눈치조는것도싫고 조별과제도 진짜 싫고 나만적응못한것같고 나는 왜이럴까 원망스럽고 진짜 무엇보다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찌질해 오늘도 폰만붙들고있었어 근데 폰마저 없으면 계속 우울한생각밖에 안날것같아 인터넷으로 가십거리찾아보고 아무생각안하면서 스크롤 내리는게 더 나아 아진짜 내일 학교가면 그 어색한 공기속에서 뭘 어떻게해야할까 2달뒤엔 또 시험인데 그 개고생 다시하고싶지않아 진짜 나도 다른애들만큼만 했으면좋겠어 다른애들만큼만 어울리고 다른애들만큼만 공부하고... 막막하고 답답하다 몇달뒤엔 이 글보고 웃을수있을까 제발 그런날이왔으면좋겠어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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