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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집안 있나요

Creay |2019.05.07 10:50
조회 580 |추천 0
예전에 톡을 보면서 자라온 나이인데 한동안 안보다가 열불나는 일이 있어 글을 쓰게되었어요 아직 .,..
음슴체 써도 괜찮을까요 ㅠㅜ 말이길어질거 같으니 음슴체 쓰겠습니다 오탈자많아도 널리 양해해주시고 알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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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성원 >
우리집을 나 기준으로 설명해보겠슴
엄마랑 아빠 집안이 만나서 결혼한거잖슴
아빠 집안에 누나가 5 명 . 고모가 5 명에다가 할머니 혼자이심 (할아버지는 돌아가셔서 얼굴본적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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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5 + 할머니1
어릴때한 15년 정도 할머니를 모시고 살았음 지금은 20대 중후반이고 학창시절 사춘기때 분가했었던 기억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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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한 이유 = 할머니 맨날 술드심 . 경로당 가서 드시고 . 친구만나서 드시고 매일매일 드시고 집에와서 화풀이하심
본인이 집에 들어오면 사람 다 자고있는데 일어나서 인사해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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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안하면 소리지르고 방에와서 깨우고.
그래서 할머니가 들어오는 소리만 들이면 잠자는 척을 해야했음 ..
매일반복 . 그리고 화장실 1개인데 꼭 학교 등교시간에 화장실 통째로 쓰시면서 샤워도 아니고 목욕을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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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트러블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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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매일같이 할머니 밥 3시세끼 다 차려 드리고 맛없다 뭐다 하면 다시 다 싹다 해드리고.
심지어 나 초딩때 운동회하는데 할머니는 김밥안먹는다 해서 밥 따로 다시 다싸심 그때 또 고모들 다오셔서 엄마가 몇십인분을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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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뭐,,, 모신수준이아니라 내가보기엔 현대판 솔거노비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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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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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은 코딱지만하고 뭣도없는 집안인데
제사는 전부다 지내야한다는 고모 5 명 + 고모부들 까지 합세해서
제사를 설, 추석 그리고 할아버지랑 증조분들 해서 일년에 만 4-5번 은 함 그것도 상다리부서지게.
우리엄마혼자 다 음식 준비하고 고모+고모부+자식+할머니 저녁에 밥 드시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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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같이 사실 때도 손하나 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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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3 개 합친정도 . 물론 음식 전부 해 놓은 음식을 사면안되고 . 엄마가 하나하나 다차리심 .
엄마가 시집온때 부터 할머니는 손 하나 까 딱 안 하 심
한번은 샀다가 할머니가 엄마한테 욕하고 아파트 복도에 버리고감 . 엄마가 손으로 다 주워서 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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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릇 놓거나 설거지도 안하심 그냥 고모들도 가만히 앉아있고 나랑 아빠랑 엄마랑 음식점 처럼 밥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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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튀김 나물5 가지이상 무조건 . 탕국. ,, 기타 과일 술 안주 심지어 김치. 식혜 ( 두개는 외할머니가 직접 담그어 주시는데 없으면 왜없냐고 뭐라함 눈치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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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혼자서 새벽에 시장가서 상 다차리시고
우리가 제사 지내면
고모 5 명 + 고모부 5 명 + 그밑에 자식들 2-3 명 씩
해서 엄마혼자 밥 싹다 대접함 그러면 하루가 다감 . 시간대도 나눠오심 너무많아서 한꺼번에 오면 밥 다 못드림 그냥
엄마가 일년에 몇번 밥대접하는거라고 친다는데 모르겠슴 나는 왜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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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터질집에서도 저렇게 제사는 한번도 빠짐없이 챙겼고
지금은 좀 나은집이고 엄마도 이제 몸이힘드셔서
제사를 줄이겠다 하니깐
고모+고모부 난리나심
그래서 싸웠는데 그사이에서도 또 이간질에 말바꿈에 엄마 혼자 이상한 사람되고 결국 일년에 2-3 번으로 제사를 줄임 . 이게 자그마치 몇년안댐 .. 한 2년 전 일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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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가 고모들 집에 “싸가실 것 “ 까지 엄마가 다 해야함
양 줄인다니깐 절대그럴수없다면서 화내시고
집에가서 한두끼 더 드실거 엄마가 다 챙겨드려야함 ㅋㅋㅋ제사혼자지내고 집에와서 우루루 밥다드시고 나서 하는 일이 포장지 랩핑지있잖슴 그거 서로 나눠서 우루루 둥그렇게 앉아서 이거저거 다들고가심 과일이랑 머 나물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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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사비는 한 고모당 5만원 내지 10만원 ( 2015년 이후 정도 | 현재기준)
옛날에는 3만원씩 줌 2015년 전으로
기가차는데 그돈도 주기아까워서 뭐
나한테 용돈 주면 제사비에서 만원 뺀다던가.
엄마아빠가 없는 줄 알고 대화하는거 내가 들은적이 한두번이 아님 그렇게 만원 아까워 하실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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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키시면서 돈은 아까우신가



<아빠 성격>
내가보기엔 이게 젤 큰 요인인 것 같은데
“그래도 아빤데” 라는 마음으로 아빠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증오하거나 미워하지는 않았음
근데 엄마도 말을 안했고 나도 본적없어서 그랜거였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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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화나면 엄마한테 손지검함 뺨때리고 발로 차고 목조르고 이건 기본이고뭐 ㅅㅂㄴ + ㄱㅅㄲ 라고 욕하고
자기가 만만하냐고 소리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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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치사한건 엄마 카드 + 핸드포 다뺏고 부순적도 한두번이 아님 . 자기가 개통했다고 엄마폰 몇번이나 뺏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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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완전 소리지르고 정신줄 놓듯이 빡치면 그때 아빠가 웃으면서 어 이제줄게
이런식임 완전 엄마 약올리는 거 보고 웃는데
그거보고 나 소름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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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어제는 외할아버지 (엄마의 아버지) 가 응급실애 계셔서 병원에 왔다갔다한다고 바쁜데도 폰을 뺏음

어제싸운 이유는 밥을 늦게줘서.

우리아빠는 밥에 집착 + 엄마한테 전화 집착 + 외할머니댁에 가는거 엄청 싫어하고 + 가도 엄청 거만하고 + 외가댁에 잘하는거 하나도 없으면서 생색만 냄

외할아버지가 응급실에 입원해있는데 밥안먹냐고 왜 늦게오냐고 전화계속해서 엄마가화나심

근데 한 5년전에 외할아버지가 그땐 진짜 큰 고비셔서 중환자실에 실려가셨는데 아빠는 “밥차리고가라” 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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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할말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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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중요한가 목구녕으로 넘어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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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쉬는날에 엄마가 옆에 없거나 다른데 가면 엄청 화내는데 거기에다가 외할아버지 아파서 병원간 것 까지 포함을 해버리는거. 완전 똥인지된장인지구분 못하고 .
엄청 집착강하고 . 피해의식쩌는 사람 같았음 .
엄마너무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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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잡혀살고
모임도 12시 밤 넘어서 들어오면 눈치보면서 집에 들어오고 아빠는 그냥 엄마가 어디가기만 하면 화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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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싸우면 그날은 밤새고 잠 못자고
문닫고 경찰부른적도 여러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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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 하네요 이건 빙산의 일각이라는게 더 답답하지만요,, 제가 이제 좀 커서 이렇게 집 굴러가는걸 좀 아는데 제가 어릴땐 어른들 끼리 더 어떻게든 엄마 잡아먹으려고 비꼬려고 안달이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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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인 내가 이혼을 적극 권장하고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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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그래도 자식인 우리 키워야 하니간 아빠랑 살고 있는게 너무 안타깝고 나도어서 경제력이 생기면 독립하고싶음 엄마랑 둘이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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