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조언구할곳도 없고, 궁금해서 이렇게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2년, 거의 900일 가깝게 사귀었다가 얼마전 헤어졌습니다
저의 욕심과 제촉으로 인해 남자친구는 지친 상태였고, 결국 저한테 헤어지자고 얘기했습니다
찾아가서 매달려 보기도하고, 연락으로도 매달려보았지만 결국은 저랑 다시 사귀기 힘이 들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찾아가서 안아주었더니 어느정도 화가 풀려보였고, 내가 힘들때나 술 한 잔 마시고 싶을때 오빠동생 사이로 연락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전 그 이후로 오빠동생 사이처럼 연락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저랑 다시 시작하기엔 자신이 없고 힘이 든다고 한 남친이 아무렇지 않게 ~~,ㅎㅎㅎ,ㅋㅋㅋ처럼 평소대로 대화하면서 만나자할땐 만나주는 남친은 어떤 마음일까요?
나이차이가 10살 가까이 났었고 저보고 더 성숙해진 상태로 오라고 하는 그사람은 어떤 마음일지..
그리고 제가 이렇게 계속 연락하는게 재회에 가능성이 있는건지 묻고 싶었습니다
(오빠동생으로 대화할 땐 예전이야기나, 미련남는 말을 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