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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팡이 |2019.05.09 11:46
조회 172 |추천 0


그토록 좋아했던 너에게 연락한번 하기 힘들고
그토록 사랑했던 너의 얼굴한번 보기 힘들다

미친듯 서로 사랑했던 우리가
어쩌다 서로 이렇게 멀어진지

사람들은 헤어지는 된 것에 여러가지 이유를 붙여 이별을 포장하곤 하지만,좋아하게 된 것에는 이유를 찾으려 하지 않잖아.참 신기하지? 아직도 널 좋아하고 있다는 게.

학창시절 서로가 돈이 없어 데이트 코스가 걷는게 일상이던 우리였고,또 어느순간 같이 걷는데 일상이 되어버린 그때
나는 깨닳았다.그 어린나이지만 소소한것에 행복을 느끼는 우리라면 가진게 없어도 서로의 사랑으로 보다듬어 줄 수 있지 않을까?

항상 너의 집에서 너가 할 수 있는 요리는 김치찌개 이며
내가 가장 맛있어 했던 요리도 김치찌개 였다.
한참 춤에 빠져 미쳐있던 내게 춤이 뒷전이 되던 그 때
춤에 집중하지 못한채 3층에서 너가 일하던 1층만 바라보던 그 날 사장님 잠깐 나가셨다며 계단에서 잠깐씩 보고 헤어지며 퇴근후 만날걸 알면서도 그 헤어짐이 참 아쉬워하던 우린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모를 아쉬워하던 헤어짐이
어느 날 서로가 이별의 말을 얘기하더라.

지금도 똑같은 것 같아.
보고싶어 무작정 대구로 가서 널 찾는걸 보면
주변사람들에게 이런저런 핑계를 되며,널 얘기하는 것도
못볼껄 알면서도 혹시나 걸어가다 마주치진 않을까
라는 기대감에 울산에서 대구로 설레어 하던 난
마치 학창시절 의 나로 돌아간 것 같아.

나는 과거로 다 돌아왔으니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으니
너만 들어오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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