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서울LG트윈스가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다. 5선발로 나서던 배재준 대신 이우찬이 선발 기회를 잡는다.
류중일 LG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우찬이 12일 경기에 선발로 나간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우리가 4, 5 선발이 약한 편이다. 이번 일요일(12일)에는 이우찬이 들어가고 14일(롯데전)에는 장원삼이 던진다. 장원삼의 경기 내용에 따라 19일(NC전)에는 류제국이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우찬은 이번 시즌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왔다. 이우찬은 14경기에서 19⅓이닝을 던지며 2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이우찬이 선발로 등판한 것은 2016년 5월29일 두산전(0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실점)이 유일하다.
LG는 이날 원광대 출신의 대졸 신인 강정현을 1군에 불러 올렸다. 강정현은 일단 롱 릴리프 임무를 맡는다.
류 감독은 "대학 관계자들이 강정현을 호평하기도 했었다"며 "선발이 빨리 무너졌을 때 길게 던지는 임무를 맡을 것이다. 앞으로 구위, 타자를 상대하는 모습 등이 좋은 그림으로 바뀌면 중요한 보직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