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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전환점을 선물해주신 스승님을 찾습니다

레인보우 |2019.05.10 19:54
조회 68 |추천 0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 써봅니다.

저는 올해 38살 주부입니다.

저에겐 정말 감사하신 스승님이 계십니다.

철없던 고1때 갑자기 안좋아진 집안 사정으로 많은 방황을 하고 있을 때 끝까지 제 손 놓지 않으셨던 담임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때 집안 사정으로 인해 수업료가 밀려 2학년 진급이 어려웠고, 그땐 그런 것들이 창피하여 학교를 그만두려고 무단결석을 자주 했습니다. 그런데 담임 선생님께서 밀린 수업료 30만원을 내주셨고 그렇게 선생님 덕분에 2학년에 올라갔습니다.  철없고 아직 어렸던 저는 돈을 갚지 못하여 죄송하고 껄끄러운 마음에 선생님 담당 과목시간에 일부러 안 들어가고 들어가서도 맨 뒤에 앉아 선생님과는 눈도 안 마주쳤어요ㅜㅜ 참 어리석고 못난 짓이였단 걸 선생님께서 그 다음 해에 사업을 하신다고 학교를 그만두시고 나서 그걸 깨달았지요. 그렇게 제가 3학년이 될 때 그만 두시고 나서 여태 그 때 빚을 못 갚아 드리고 있습니다.

한 해 한 해 갈수록 더 생각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의 선생님을 뵐 때면 더욱 더 생각납니다. 늦었지만 꼭 찾아서 그때 정말 감사드렸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982년생인 저와 12살 차이가 나셨으니 1970년생 이십니다.1998년 제가 고1 때 선생님 나이는 29살이셨고 성함은 이상구 선생님 이십니다.경기도 성남에 있는 학교였습니다. 당시 학교명은 성남 성보 여자 정보 산업 고등학교였고 지금은 성보 경영고등학교로 바뀐 듯 합니다. 1학년 담임선생님 이셨습니다. 학교에 2년 재직하시고 벤처기업을 하신다고 퇴직하셨습니다. 지금은 40대 중후반 되신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저 그렇게 그냥 살게 됐을지도 모르는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주신 정말 감사한 분입니다. 많은 공유 부탁드리고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 널리 알려 선생님을 꼭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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