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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한테 숙식비받는 울엄마어떰ㅋㅋ

ㅇㅇ |2019.05.10 20:42
조회 303,061 |추천 843
아직 01이니까 10대판괜찮지..?
빠른01이여ㅎㅎ10대고인물

예전에도올렸었는데 연장선으로쓴당 그냥 객관적으로 어떤지 궁금해서

아빠 카드빛팔천 근데일안함 나랑엄마랑갚아줘야됨
아빠 나 어릴때부터 야구방망이로패서 정신과상담받음
나 대학 다붙었는데 안보내줌
할머니가 등록금하라 보내준돈이랑 내보험비 몽땅 아빠카드빚이랑 남동생부사관 학원비들어감 (나한테말안함ㅋㅋ)

나 어학연수가려고 정규직카운터취직함
어학연수 십원도안보태주면서 버는돈 생활비에 전부보태라함 돈전부달라고 엄마가관리한다함(내가 고닥교다닐때 알바한돈 전부먹금한 경력있음)
싫다고함
남됨ㅋㅋㅋ집나가라고 이때까지 키운비용내놔라고 집에서 먼지나게 처맞음
나 아는척도안하고 밥도안줌ㅋㅋㅋ집에서 소리냐면 시끄럽다하고 씻고있음 화장실불끔


나이제스무살인데 10시간넘게일하면서 200도못받고있음 뷰티살롱카운터라서 외모코르셋 진짜개오지게받고 휴게시간10분도안줌 진짜 밥도사실안주는수준임 지네끼리처먹고 난안줌ㅋㅋ지네남은거 토스트쪼가리같은거 카운터보면서 처먹으라고 던져준다
그리고 스무살이라서 그런건지 대학을안나와서 그런건지 개만도 못한취급받음 나진짜 매일울면서 퇴근함 나한테 막말진짜하고...그냥...걍 너무힘들다

위안받을곳이없다
하루종일 사람한테 치이고 집와서도 치인다
기댈곳도없고 사랑받을곳도없다 하루종일 몇날며칠을 사람들한테 고객들한테 상사들한테 부모한테 멸시받고 욕얻어처먹는다
인생꼬일대로 꼬였네...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843
반대수34
베플ㅇㅇ|2019.05.11 08:06
너 집에서 나와야돼. 한두달 정도 월급 밀린다 거짓말 하고 그 돈 악착같이 보증금만 만들어서 나와. 나 20살 때 학자금 대출 받아서 대학은 들어갔어. 근데 들어가고 나서 용돈이 없으니 알바하다가 오히려 학교 과제도 못하고 공부도 못하는 상황이 되는거야.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21살때 엄빠 몰래 휴학하고 옷 매장 들어가서 10시부터 10시까지 주6일 12시간 일하고 120씩 받았어. 근데 그거알고 휴학한걸 혼내는게 아니라 120씩이나 버는데 집에 안준다고 난리남. 돈 모아주겠다고 한달에 100씩 달래 (응 개구라) 못준다고 했더니 나도 똑같이 엄마한테 맞고 아빠가 집 나가라고함. 그땐 어려서 집 나갈 생각 못하고 일년넘게 집에다 100만원씩 보냈어. 그당시 한달 폰 요금이 5만원 나와서 15만원으로 생활함... 난 1000만원은 모였겠지 하고 일년뒤에 돈 달라고 했더니 엄마 나한테 유리컵 집어 던지면서 그동안 키워줬는데 어디서 돈달란 소리가 나오냐고 난리남. 옷매장 사모가 엄마한테 돈준다니까 절대 주지말라고 여기서 돈벌어서 엄마가 가져간애들 거의 다 못돌려 받았대. 설마설마 했는데 나도 그 꼴 난거지. 다시 1년 휴학하고 돈벌려고 다른매장 들어갔는데 한달에 생활비 집세 음식비만 계산한다고 80씩 집에다 내래. 그때도 나갈생각 못하고 그렇게 집에다 줌. 그렇게 2년 보내고 수중에 모인돈은 없고 다시 학교 가도 어차피 이렇게 보낼 것 같아서 자퇴했어. (내인생 제일 후회하는일) 그렇게 또 일년 보내고 나니 24이고 다들 졸업이니 유학이니 대학원이니 하고 있는데 난 모은 돈 없이 나이만 먹었어.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집에 월급 밀린다 구라치고 보증금 만들어서 집에서 나왔어. 집에서 나오는거 생각보다 진짜 쉽더라. 집 구하고 통보하고 옷가지만 싸고 나옴. 지금은 인연 끊고 살고있는데 속편해.. 나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남들 부럽지 않게 잘 살고 있어.
베플ㅇㅇ|2019.05.11 07:18
아니 근데 또 엄마 이름은 마미♡로 돼있네.. 이거 보니까 더 속상해
베플ㅇㅇ|2019.05.10 20:44
미친거아님??? 빨리독립해ㅜㅜ
베플ㅇㅇ|2019.05.11 07:27
ㄴㅓ 무슨 세뇌학대라도 당해? 마미♡라고 저장해놨네 정신차려 니인생 챙겨~ 힘들게 돈버는것도 서러운데 그 돈 뺏기는건 말도안되는일이야. 미련 남았으면 그집에서 평생 아빠 카드빚 갚던가 하고 미련 없으면 01년생이니까 성인되는 내년에 독립해. 고시원가면 월세 25만원 무보증금임. 나도 연락 다끊고 집나와서 찜질방생활 하다가 이제 고시원와서 자리잡고 수능준비해. 미래의 등록금이든 뭐든 막막하지만 결국 내 인생을 내가 만든다는게 중요한거야...
베플TT|2019.05.11 05:03
와.. 그냥2교대 숙식제공되는 공장이라도 들어가서 6개월만 눈 딱 감고 일해서 방잡아. 그냥 조금이라도 빨리 가족들이랑 연 끊는게 답일거같은데ㅡㅡ.. 그리고 돈을왜줌 나와살아 절대 연락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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