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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서 제목도 못지으겠네요.

인생 |2019.05.16 01:36
조회 1,149 |추천 3
4월 초쯤 4살차이 나는 28살 오빠를 소개 받게되었는데 그렇게 제 스타일도 아니기도 했고 딱히 끌리지않아서 연락만 한달을 했어요.

그 한달 사이에 오빠가 두번이나 고백을 했었고 저는 계속 얼버무리고 넘기다 오빠에 대한 마음이 점점 생기기 시작해서 이번 5월 되는 순간에 제대로된 만남을 갖게되었어요.

사귀고 난 후 내 어디가 좋아서 만나고싶은 마음이 생겼냐고 오빠에게 물었더니 나이에 비해 성숙한 마음. 징징거리지도 않고, 모든걸 다 이해해주며, 어떠한것이든 바라지도않는 그런 모습에 확 꽂혔데요. 자기도 이젠 나이가 좀 들다보니 누구던 만나게된다면 정말 진지하게 만나고싶고 성숙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종종 말했던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 오빠가 반했던 위에 적은 저 모습들은 제가 오빠를 좋아한다는 마음이 별로 없을때의 모습들이에요. 마음이 크지 않으니까 어떠한 서운한 모습을 보여도 아무렇지 않았거든요.

저는 한번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 확 좋아지는 타입이라 이제는 제가 더 오빠를 좋아한다고 느낄정도로 많이 좋아하게됐어요. 그러다보니까 바래지는게 많아지고 서운한것들이 점점 생기기 시작하다보니 징징거리게되고 혼자 삐지게 되더라구요.

저의 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이런 저의 모습들을 보이기 시작한 후 오빠의 연락 횟수는 물론 여러가지의 모습들을 보면 저를 귀찮아해보인다는 느낌이 좀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더 불안해지고 초조해지는데 괜히 안그런척 혼자 애쓰려하고. 사귀게 된지 이제 고작 2주밖에 안됐는데 제가 혼자 너무 잡생각이 많은건가요?

이 감정을 사실대로 말하기엔 오빠가 저를 피곤해 할까봐 말을 못하겠네요. 어떠한 해결책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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