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여자입니다.
그동안 사겼던 남자친구들도 그렇고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도 엄마가 너무 싫어해요.
제가 뭐 많이 부족한 애들만 만난것도 아니고
전 남친들도 그냥그냥 평범한 애들이였고
지금 남친도 얼굴 그럭저럭 생겼고 성격좋아서 저한테 거의 맞춰주고
사업하고 있어서 돈도 나름 괜찮게 벌어요.
근데 저희엄마는 이유불문하고 그냥 싫어합니다.
20살때 처음 남친이라고 소개한 전남친.. 그때부터
밖에만 나가면 걔 만나러 가냐고 비꼬고
해가 지기만 하면 빨리들어오라하고
제가 살이찌면 걔만나서 그렇다하고 살빠지면 걔한테 잘보이려고 하냐하고
기타등등 너무 많아요..
그때이후로 제가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남친 생기면 엄마한테 안알리고 만났습니다.
근데 이제는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고 있기때문에
남친 만나고 있다 했더니 뭐하는 애냐 물어보기에
저랑 동갑이고 어느지역에서 사업한다 했더니
동갑은 고집쌔서 별로다
어느지역 거기사람들 성격이 별로다
난 사업하는 사람 싫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그냥 딱히 이유도 없이 싫어하는데
남친도 자기가 뭐 선물해드릴까 해도
엄마는 그냥싫다고 남한테 뭘받냐 하고
남친이랑 한번 보자고 해도 내가 걔를 왜보냐고 하는데
왜이렇게 이유없이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러다 결혼을 할수있을지 모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