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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펙, 어느순간 여자가 내 인생에서 사라졌어

브라우니 |2019.05.19 11:46
조회 312 |추천 0
간단하게 내 스펙

33세
레지던트까지 다 끝낸 전문의
현재는 국방의 의무 수행중
학자금 갚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모아둔 돈 꼴랑 5천
키는 174 몸무게는 67
살면서 연애경험은 8-9회?
마지막 연애는 1년전
국방의 의무 수행중이다 보니 추후에 어디서 직장을 잡을지 더 공부를 할지는 아직 모르겠음.. 정해진 바가 없음.
얼굴은 잘생기진 않았음. 30년 넘게 살면서 도서관에서 번호 두번 따여보고 쪽지 세네번 받아본게 다임.

어느순간 부터 외롭다는 생각은 드는데 연애를 하고 싶다는 충동은 들지가 않아..
뭐 다른 글들 보니까 전성기네 뭐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돈없어도 남자는 전성기가 20대 인거 같아 ㅠㅠ
무슨 소리냐면.. 지금은 여자 만나고 소개받고 연락이어가고 이러는게 어렵진 않아. 오히려 총 여자의 수는 많아지는거 같긴해.
근데 내 맘에 드는 개념차고 똑부러지는 여자들은 이미 20대 남자들이 다 채가더라................ㅠㅠ 내 인생은 점점 순탄해지고 하고 싶은 공부하고 일하면서 안정기에 올라가지만, 내 짝은 점점 사라지는거 같더라구..
그래서인지 외롭지만 연애는 안하게 되는거 같아ㅋㅋ

내가 생각하는 내 장점은 뛰어난 내구성과 참을성인거 같아. 정말로 소처럼 일하는게 즐겁기도 하고, 남들 힘들어 할때 난 일하는거에 거부감이 없기도 하고.. 단점은 그러다 보니 놀줄을 잘 몰라 ㅋㅋ 그게 연애의 실패 이유이기도 하고... 헬조선 특화된 남자의 전형적인 모습일지도..

그냥 몇년만에 네이트 이메일 정리하다가 오랜만에 판에 들어와서 글보다가 한번 글을 싸질러봤어! 아직 나도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고 짧은 경험이지만 난 이런거 같더라 정도의 말이니 너무 상처주진 말아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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