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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끝내기

무명 |2019.05.20 23:51
조회 354 |추천 0

글을 몇번이나 지웠다 적는지 모르겠어. 읽기 편하게 두서있게 적으려 했는데 머리속이 너무 복잡해.

난 내가 먼저 좋아하지 않는한 이성을 안만나. 그래서 여태 솔로였는지 모르겠어.

대학교 들어와서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고, 이래저래 친해졌어.

나는 곧 군대를 가고, 그 친구는 2년뒤 일본으로 돌아가. 그래서 볼날이 4달 정도 남았네. 나도 아는데 이미 너무 좋아졌어, 같이 있고싶고 늘 보고싶어. 그래서 고백했지만 차였어. 한국에서 있는 동안에 연애를 할 생각이 없데. 걔도 한국에만 있는 시간은 몇달 안되니 그렇겠지.

그냥 친구로 지내기로 했어. 다시 이전처럼 돌아갔어. 나는 그냥 옆에서 좋아하기만 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있었어.

그 친구가 강아지를 좋아해서 어제 애견카페를 갔는데 계속 멍때리더라. 감기걸려서 그렇다고 하는데 나도 눈치는 있어서 나랑 있는게 불편하구나를 알았어. 그래서 그냥 너 아프니 집가서 쉬는게 좋겠다고 말하고 데려다 줬어.

그래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마음을 접어야 할거 같아.

나만 연락안하면 더는 연락이 오지 않을거 같고, 나 혼자 억지로 끌고 가는 기분이야.

이런 생각 오래전부터 했는데... 쉽지 않더라.

안보이면 보고싶고, 마주치면 좋으니깐.

나도 엄청 구질구질한거 알아. 차였는데도 계속 옆에 있으려 하니깐.

그냥 조금 울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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