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라인이라 맞춤법,띄어쓰기 틀릴수도 있으니 이점 양해발께요..큰아이 7살 둘째 4살 키우고 있는 주부에요..이번주 토요일 큰아이가 다니는 태권도에서 놀이동산을 가게되었어요~근데 오늘 시어머님이 전화가 오셔서(농사지으셔요..우리집에서 시댁까진 3시간 걸려요) 일손좀돕게 오라고 하시더라구요..놀이동산 가는날과 시댁가는날이 겹친거죠..신랑이 이주토욜 쉬는날이라 아침일찍 갈생각인가봐요..저희부부가 평소에 아이들을 대리고 어딜 다녔던것도 아니고 둘째가 깨발랄 그이상이라 어디한번 대리고 가면 진이다빠질정도니까요..늦은나이에 둘째를 낳아서 키우다 보니 월래도 체력이 안좋은편이라..남편도 그걸알아요..그래서 지도 혼자선 어디안대리고 갑니다..이번기회에 태권도언니오빠들친구들이랑 추억만들어보라고 내가 못해주는거..이런기회 통해서라도 만끽했으면 하는게 제마음입니다..남편이 큰아이를 부르더니 묻더라구요..할머니집갈래 놀이동산갈래 ? 라고 물으니 큰아이는 10초정도 고민하는듯 하더니 할머니집 이라고 대답을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야!마누라 들었지?이러길래 전 듣는둥마는둥 둘째아이 손톱깍는중이라 초집중이었어요..그러고 설거지 하는데 오길래 제가 이번기회에 놀이동산 난 무슨이유에서든 꼭 보낼꺼라고..못을박았어요..그랬더니 왜?하길래 말문이 탁막히더라구요..주말엔 거의 낚시가면 집엔 우리세식구뿐..그게 익숙해질 정도였으니까요..큰아이도 그렇고..평소에도 큰아이와 둘째 차별 심해요..큰아이는 나쁘게 표현하면 꼬투리만 잡히면 나불나불..오늘저녁에도 수박먹다 국물이 흘럿는지 큰아이가 옷에 닦앗나봐요..머라고 하니 큰아이는 울고..둘째한테는 이반대라 보시면 되요..우리가 아니 엄마인 내가 게으르고 모자란탓에 못해주는게 더많아 이렇게라도 세상구경 한다는게 전너무 좋은데 남편은 그저 시댁이 우선인게 보이는거죠..놀이동산 같다와서 출발해도 상관없는데..토요일은 패스하고 일요일에 농사도와드려요..8년 지금까지 그래왔던 패턴이라 일정합니다..정안되면 지혼자라도 가면 될것을..어른들께 아이들보여주고싶어서 그런건데..근데 가면 농사일때문에 애들볼시간 끽해봐야 저녁 1~2시간..그러고 집으로 내려올땐 어머님만뵐까말까..솔직히 가도 크게 의미없어요..말이라도 이주는 본인혼자 갓다가 2주후에 애들다대리고 가자고하면..오히려 내가 미안해할 판인데..내남편이지만 얄미워요..둘째 유행성결막염 걸렸을때도 가자했던 냥반이에요..시조카들도 오는데..
서두가 길었네요..애재우면서 조명 줄이고 머리속에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엉망이에요..요점은..안가든 저녁에 출발하든..애부터 생각해주길 바라는 내마음이 나쁜건가요?남편은 내마음을 이해하려 들기보단 그저 지집에 애들보여주고 싶은욕심이 앞서서..이부분에 대해 남편이 토못달게 쐐기를 박고싶은데..조언좀 부탁드릴께요..
+후기아닌후기.
오늘 남편퇴근하고 와서 놀이공원갓다 오는시간을 묻더라구요 5시에 끝난다고하니까 왜그렇게늦게끝나냐며..궁시렁 대길래 싯는사이에 시어머니한테 전화했어요 토욜 일찍이부터 일해야하냐고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일할거 크게없고 일욜 쪼금만하면 된다고 하시면서 아범혼자와도 되는데 같이가재냐 하시더라구요..사실 우리어머니 시아버지도 정말 젊잖고 절대 스트레스 거의안주시고 터치 거의없으세요..정말 이런분들 또있을까 할정도로 좋은분이세요..시어른들한텐 불만일절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구요..남편이문제죠..통화내용 남편이랑 얘기하니 그럼 저녁에 가잔소리냐 하길래 언젠 밤에안가고 낮에만다녔냐 하니 그럼 3시에가자!라고 하더라구요..전 무조건 그시간 다채워 놀고왔음 해서 선택해라 혼자갈래 아님 좀 기다렸다 오후에 출발할래 물으니 흐지부지..잇다가 다시 얘기해서 확답받아야겠어요..사실 후기랄것도 없는데 좀 민망하네요..읽어주신 분들..답글달아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와이프이기전에 아이들엄마로써 이제 지지않고 내의견 강력하게 내서우며 살아가려구요..큰아이한테 많이 미안하네요..좋은엄마가 되도록 최선을다해야겠네요..즐거운저녁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