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아침마다 아이 등원시키고 운동을 하러 휘트니스센터에 갑니다
어제아침운동하러 갔을때 같이 운동다니던 h동생이
“xx언니 핸드폰이 언니한테 있었어?”
“응?? 무슨소린데??”
“xx언니가 언니왔냐고 물어보더니 나중에 얘기좀하자고 전해달라는데 뭔소린지 잘모르것어~”
뭐지..? 하고있는데 평소 xx와 친분있어 보이던 aa언니가 둘어서 한번 얘기해봐
운동하던 룸에서 나가서 xx를 찾아갔죠
“언니 h가 핸드폰 얘기를 하던데 이게 무슨얘기예요??”
“뭐? 무슨얘기인지 모른다고?! 그럼 너하고 할말없다, 니가 그런식으로 나오는데 내가 무슨말을 할껀데”
헬스장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더군요
영문도 모르는채로 따라갔어요? 황당하기도 하고 이유는 들어야겠다 싶어서요
계단 한층을 따라 내려가서 무슨영문인지 물었지요
그렇게 버럭 화를 내는 이유는
화를 내는 전날아침 운동하러 가서 대기테이블에 잠깐 앉아서 함께 운동하는 h와 얘기를 하고있었어요
가방에서 물통을 꺼냈는데 아이의 초콜렛인지 초콜렛이 한가득 묻어있더군요
급하게 수건으로 초콜렛 닦아내고 가방에 있던 갈아입을 옷등에도 묻어있을 것같아서
모든짐을 테이블 위로 다 꺼내서 가방안쪽까지 닦고 정리해서 짐을 락카에 가져다 놓고 와서 운동하러 들어가려는데
xx가 핸드폰을 찾아러 다니고 있더군요
우리는 둘다 못봤다고 하고 운동을 하러 들어갔고
운동 후 저는 그날 약속이 있어 얼른 씻고 짐을 정리하는데
탈의실에서 가방이며 핸드폰이며 이것저것 회원들이 짐을 올려두는 테이블에서 짐을 정리하는데
모르는 핸드폰이 가방위쪽에 있길래 어?내꺼 아닌데? 내가 짐챙기며 다른사람걸 잘못 잡았나 생각하며 “내꺼아닌데?” 하며 옆에 두고 나왔어요
그런데,
탈의실이 아닌 초콜렛을 닦았던 테이블에서 다른짐 같이 쓸어담으며 그 핸드폰이 들어갔었나봐요
물론 저도 함께있던 h도 인지를 못했던터라 탈의실에서 내꺼아닌데 하며 내려놓았떤 핸드폰이 xx의 핸드폰일꺼라는것은 전혀 생각조차 못했었죠
xx는 cctv를통해 직접 핸드폰을 잡아서 가방에 넣는 장면은 아니었지만 짐을 쓸어담고
나와 h가 다녀간후 핸드폰이 없어졌다는거였어요
cctv에서 내가 나오는 장면쯤에서 저는 헬스장을 막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바로 xx는 그 핸드폰에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탈의실에서 누군가 전화를 받아서 핸드폰을 찾았다는거였어요
서로 언성을 높여가며 얘기가 오고가고난뒤에야 이런일이 있었고
그게 제가 핸드폰 찾으러 다니던 xx를 보았음에도 일부러 탈의실에 핸드폰을 두고 갔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절대 고의가 아니였고, 탈의실에서도 언니꺼인줄 몰랐다며 알았다면 핸드폰 찾아러 다니는것도 봤었는데 여기 있더라며 찾아주지 않았겠냐고 했음에도
사회생활 안해봤냐며 대처가 잘못되었다며 알았으면서 일부러 탈의실에 두고갔따고 확신에 차서 얘기를 하더군요
핸드폰을 찾아다니고 답답했던 그마음은 저도 핸드폰을 잃어버려보았던 터라 이해는 합니다만
모르겠어요...
xx가 얘기하기를 cctv 본인이 봐도 일부러 핸드폰을 넣은거 같지도 않았다고 하면서도
제가 일부러 탈의실에 두고 갔으니 상황을 알면서도 사과부터 하지않고 핸드폰얘기가 무슨얘기냐고 물어봤던 제태도가 화가났다고하는데
저에게는 더이상 할말이 없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치며
cctv자료를 경찰서에 넘기겠다고 소리를 치며 나가려는걸 센터 매니저님이 다시 데려와서 얘기를 하게되었는데...
어떻게 저에게 얘기도 해보지 않은상태에서 사실확인도 되지않은상태에서
여기저기 다른사람들한테 그 얘기를 하고 다녔는지도 이해가 가지않고
확인도 안된상태에서 저한테 그렇게 막말을 퍼부을수가 있는지
답답하지만 어차피 핸드폰은 찾은거니, 얘기를 들어볼것 같은데
제가 너무 세상을 아름답게 본건지
무슨 어린애 잡듯이 소리를 치고
영문도 모르는 사람한테 왜 퍼붓는지 답답해서 따라서 내려간건데
성인으로써 이성적인대화를 거부하고 막말을 해대고
그냥 화풀이할 상태가 필요했다고 솔직하게 말해도 기가찰판에
내가 너무 도도해보여서 화가났다고 말끝마다 말꼬리 잡고
xx가 금전적인 피해를 본거도 아니고 제가 그걸로 이득을 본거도 아니고,
게다가 고의로 그런게 아니라는게 뻔히 보이는 cctv를 경찰서에 제출한다는 되지도않는 협박을 하고 그리고 그날 핸드폰 찾았는데
그쪽도 그날 본인 감정대로 나오는데로 말 다뱉어놓고 웃으면서 본인이 오해했다며 미안하니 밥산다는게 너무 억울햇찌만
중재하는 매니저님도 있고, 사실저도 너무 경황이 없었어요 너무 황당한 오해를 받았던 터라 경황이 없어 풀렷으니 되었따며 넘겼는데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운동을 못간거 였고, 내일 다시 운동가서 그 xx의 얼굴을 본다고 생각하니 울화가 치미네요
xx는 아무일 없었따는듯 웃으며 인사하겠지만
내가 받은 상처는? 억울함은 어떻해야할지 화가나서 잠이 오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