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된 20대 중반입니다.
제가 요새 동생때문에 미치겠는데 조언좀 얻고자 오랜만에 로그인까지 했네요
우선 저는 부모님이 10살때 이혼하시고 엄마는 제가 20살때 돌아가셨어요
아빠는 몸이 편찮으셔서 저한테 많이 기대고 계시구요
동생은 여동생입니다.
그래서 제가 동생을 좀 잡아줘야하는데 나이차이가 얼마안나서 무시를 하는지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돈을 꼭 써야할 때 안쓰고 아무렇게나 써서 제가 돈관리를 해주고 있어요
동생도 오케이 한 부분이구요 제가 매달 내역 다 보여줍니다.
이게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냐면 동생이 폰을 1년도 안되서 휴대폰을 3번을 바꿨어요
처음폰은 동생이 빠른년생이라 미성년자여서 제 명의로 폰을 개통해줬고 그 다음에는 생일이 지나서 성인이 되자마자 폰가게 직원분에게 붙잡혀 똑같은 폰으로 요금이 더 싸다 그래서 바꿨어요
이거까지는 이해해줬어요 근데 그러고 한달 뒤 아이폰8플러스로 또 바꿨더라구요
이때 동생이 저한테 스팸전화가 많이와서 폰번호 바꾸러 폰가게왔다길래 알겠다그랬는데 뭔가 느낌이 쎄해서 다시물어보니 폰을 바꿨다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그전폰은 어쨌냐니까 반납했대요
한달도 안된 새폰을 반납을하고 아이폰을 완전 호구잡혀서 바꾼거죠
여기서 부터 화가나서 막 뭐라하다가 그래 이미 벌어진일 니알아서 수습해봐라 하고 제 명의로 처음 개통했던 폰만 100만원 정도였는데 제가 정리하고 매달 돈을 받기로 했어요
제가 받기로 한날 돈을 조금만 주고 다음달에 더 주면 안되겠냐길래 왜냐고 물으니 자기가 아이폰 하기전에 했던 폰 통신사에서 25만원을 빼갔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알겠다 하고 뭔가 이상해서 다시물으니 문신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공과금. 보험료 아무것도 자기힘으로 못내면서 문신이라니 너무 화가나서 며칠동안 화내고 말도 안섞다가 제가 돈 관리를 하기로 한거거든요 처음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너가해라 였는데 하는 짓을 보니 도저히 안되겠어서요
그래서 월급은 잘 보내고 있긴 한데 저희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부터 유족연금이 동생앞으로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이 연금나오는 날이라고 톡이왔길래 그러냐고 그돈으로 장보고 맛난거 사먹으라했더니 자기 8만원 남았다더라구요 제가 16만원나왔는데 반나절만에 8만원이나 썼냐니깐 또 전에 쓰던 폰요금이 빠져나갔다길래 거짓말하지말고 솔직히 얘기하라고 전화하니까 아프리카티비 충전을 했대요
처음엔 뭔소린가 하다가 혹시 별풍선? 하고 물으니 맞다네요 진짜 너무 화가나서 뭐라하고 있는데 전화를 뚝 끊어버려서 더 할말은 못했지만 정말 개념이 가출을 한건지 무슨 자기보다 몇십배는 돈을 잘버는 애들한테 별풍을 주고있었다니 정말 이해가 안되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이때까지 소액결제도 하고 그랬더라구요 폰요금이 15만원 나올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제가 울면서도 타일러보고 화도내보고 별짓을 다해봤는데 안되네요
동생한테 댓글 보여줄건데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