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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차 연애의 결과 꼭조언!

없다 |2019.05.26 13:58
조회 16,966 |추천 5

저에게는 만난 지 곧 6년 되어가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며칠 전에 남자친구의 형이 결혼을 했는데
결론적으로 저는 초대를 받지 못했습니다.
결혼식 날 기준으로 2달 전쯤 남자친구가 저에게
형수님 될 분의 부모님께서 양쪽 집안 형제나 자매의 이성친구는 데려오지 말라고 했다며 초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하더군요
간다고 말도 꺼낸 적 없는 저에게 갑자기 그렇게 말하니 서운함+기분이 안 좋았어요.
사실 그 당시 엄청 기분이 안 좋아서 눈물도 나고..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겠지만 상처도 심하게 받은 것 같아요... 그 형네 커플이랑 몇 번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놀았었는데.. 또한 남자친구랑 미래 계획도 나름 있었고 만난 지 6년이나 되어가는데 결론은 이럴려고 6년이란 시간을 만나왔나 라고까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전에 저희 언니 결혼식 때는 남자친구를 초대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더 이해가 안 되네요..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저에겐 서운함과 상처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고 한번씩 올라와요
아직 20대 후반이지만 생각해보면 단 한 번도 남자친구의 지인 결혼식에를 가본 적이 없네요
그게 만남에 있어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거 아는데 요즘은 괜스레 주말에 쫙 빼입고 손 붙잡고 결혼식장 가는 커플 보면 부럽다고요..ㅋㅋㅋㅋ
제가 철이 없는 건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생각나는 대로 글을 쓰다보니 이어지는 감이 부족할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추천수5
반대수17
베플ㅇㅇ|2019.05.27 12:35
남자입장에서 보면 그냥 님 거르는거임 왜냐 님이랑 결혼할 생각 1도 없으니까 남자가 자기관리 하는거임
베플이게현실|2019.05.27 11:37
이 관계는 결혼까지 가긴 힘들어 보입니다. 긴 연애를 끝내는것이 데미지가 크겠지만 그냥 내사람이 아닌거에요. 이미 아시겠지만 정신차리시라고 팩트폭격하자면... 제 경험삼 남자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다면 누구의 결혼식이든지 꼭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일종의.. 간접경험으로 꼬시는거죠 결혼하고 싶도록. 그리고 다른 사람들한테 이사람과 결혼할수도 있다는 무언의 의미이기도 하구요. 근데 결혼할마음이 없는 여자친구라면? 괜히 데리고 다녔다가 다음에 다른여자랑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 실없는사람이 될까봐 걱정이기도 하고 친구들이 그런 얘기를 예비신부될 사람 앞에서 떠들기라도 하면 큰일이기 때문에 아예 안데리고 다니는거에요. 아직 남친분이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그렇다. 이 남자는 원래 진중한 성격이라 그렇다.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남자는 이여자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들면 절대 저렇게 속깊게 행동 안합니다.앞뒤 안재고 결혼하려고 난리를쳐요. 오죽하면 정신차리고보니 이미 혼인신고가 돼있었다는 여자분들이 계시겠어요..;; 아마 님 남친이 진짜 짝이었으면 형결혼식에 이성친구 데려오면 죽인다고해도 데려갔을겁니다. 이 연애가 결혼말고 그냥 남친이랑 같이있으면 즐거워서라면 문제가 없지만 님이 이런일로 눈물까지 흘리셨다면 결혼마음 있으신것 같은데... 젊을때 연애 길게 하면 좋을게 없어요. 최대한 많이 만나보시고 제대로 된 사람 만나 결혼해야죠. 어차피 결혼하면 한 사람이랑 몇십년을 같이 살아야하는데.... 진짜 후회합니다.
베플ㅇㅇ|2019.05.27 18:25
가족결혼식은 그럴 수 있어요. 전 지금 남편과 7년 연애했고 가족끼리 다 알고 있었지만 제 동생 결혼식 안 불렀고 저도 남편 누나 결혼식 안 갔어요. 연애 6년차였는데도요. 가족 결혼식날 바쁘고 정신 없는데 챙길 자신 없고 온갖 친척 다 오는데 일일이 소개도 힘들고. 그리고 엄밀히 가족은 아직 아니니까요. 참고로 결혼약속 한 상태였습니다. 님네 가족은 그런 부분이 좀 개방적이고 느슨한 편인거고 남친네 가족은 그런 면이 엄격한 집인가보죠. 그건 큰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지인 결혼식에도 못 가본 게 걸리네요. 친구모임이나 지인 결혼식은 자리가 더 가벼우니 축의하고 밥도 먹고 인사도 하는데 말이지요. 그게 좀 맘에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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