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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극장가에 화제가 된 적이 있었던 300(three hundred)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정신을 가졌던
군대가 있었을까 생각해보았다.
이영화의 줄거리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과 맞서는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은‘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자신의 명예’를 위해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걸고 싸웠으며, 결국 300명 전사들은 모두 죽고 만다. 하지만,
그들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고, 조국을 구하며, 이들이 진정한 전사이며 군인이었다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
이들 스파르타 전사들이 조국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많은 외침을 받아오면서 반만년동안 나라를
굳건히 수호해온 것은 스파르타 군대보다도 더 용맹스런 군대가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오직 조국의 안위만을 생각하고 위국헌신(爲國獻身)한 인물로 을지문덕, 김유신과 화랑 관창,
계백장군, 이순신 장군 등이며, 이외도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660년 황산벌에서 신라군·백제군은 대격전이 벌어졌는데, 계백은 출전에 앞서 "살아서 적의 노비가 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 며, 자기의 처자를 모두 죽이고 싸움에 임하여 신라 김유신이 이끄는 5만 군사의 공격을 네 번이나 막아냈다고 한다.
또 이 싸움에서 신라의 어린 화랑관창은 단신 적군 속에 뛰어들어 용감하게 싸우다가 전사하자, 그의 용맹에 고무되어
신라군은 결사의 각오로 싸워 백제군을 대파한 유명한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군비증강, 북핵문제 등 안보정세가 불안전한 이때, 황산벌 전투에서 계백장수와 화랑관창은
오직‘조국과 가족, 그리고 자신의 명예’를 위해 싸운다면 반드시 승리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평소 묵묵히 조국을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해오고 있는 이들이야 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 전사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