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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정 떨어진 썰 풀자

인생마웨 |2019.05.27 04:56
조회 113,069 |추천 371

우선 나부터



내 생일날 나랑 내 친구랑 우리 동네에서 만나기로 했었어

걔 생일에는 내가 서울 갔었거든

그 친구는 서울에 살고 나는 경기도 쪽에 살아

작년에도 난 직접 서울가서 챙겼는데 얘는 안챙겨서

서운한 마음은 있었지만

사정이라는게 있을거다 혼자 위안 삼으면서 지내다

이번 생일은 같이 보내기로 했던거임

그래서 일부로 약속시간도 걔에 맞춰서

오후 시간대로 비교적 늦은시간으로 골랐고

제 시간에 올줄 알았는데

약속시간 10분 전에 카톡이 온거야

아직 서울이라고 미안하다고

그래서 내 생일날 나 혼자 멍 하니 근처 카페 앉아서

2시간을 기다렸어

난 얘 생일날도 그렇고 평상시에도

걍 너가 서울와라 교통비 많이 든다 라는

말때문에 기분은 상해왔지만 얘 생일날 만큼은

서울에가서 늦은시간 까지 축하해주고 왔는데

얘는 그런 개념도 없는거야

막상 카페 와서 미안한 것도 없어보이고 셀카 찍더라

선물도 뭘 바라고 준건 아니였지만

없는 형편에 돈 써서 무리 해가며

그렇게 노래부르던

샤넬 립스틱, 걔가 좋아하는 시집도 사서 챙겼는데

걔는 내 취향도 아닌 팔찌 선물하더라

걍 길거리에서 파는 흔한거 선물의 금액을 떠나서

얘가 뭘 좋아할까 하면서 투자한 내 시간과 모든게

겹쳐 보이면서 내 마음이 모조리 부서지는 느낌을 받았음

최근에 체념했던 사건은 항상 얘한테 돈쓰는건

아깝지 않다 고 생각해왔는데 어느날 돈이 똑 떨어진거야

마침 서울에서 놀다가 이제 집가려는데

얘가 갑자기치킨이 먹고싶었나봐

근데 나는 돈이 없는 상황이니깐 눈치만 보이잖아

울며 겨자 먹기로 사주는게 눈에 보이고

“13000원 나왔다 내 피같은 돈” 이러는데

그날 치킨 두 조각 먹고 헤어지고 집와서 생각하다가

이때 아차 싶더라고 이 관계가 정말 맞는걸까

좀 우울하다 정말 내가 친구가 얘 포함해서 2명이라

얘네 만큼은 잘 챙겨주자 마음 먹었는데 이런일 겹치니

다 부질 없다 싶어서 원래 인간관계는 어렵다지만

여기서 더 최악일수 있을까 싶어 어떡해야 될까?

그 친구랑 연을 끊는게 내 건강도 정신도

나아지려나?


사진은 묻힌다..? 고 하길래 내 심정을 짤로 표현해봤어

추천수371
반대수5
베플ㅇㅇ|2019.05.27 20:48
날 자기 보다 조금 아래로 생각하는게 티날때
베플ㅇㅇ|2019.05.27 16:30
뭐만하면 냄져는;;; 냄져가;; 역시 냄져;;;원래 애니 팔땐 그냥 그랬는데 트위터로 페미되고 진짜 코 때리고 싶음 완득이 학교에서 봤는데 완득이가 여주한테 뽀뽀할때는 으 시바 성추행이다 성추행 어디ㅜ남자가 조신하지 못하게;;이러다가 그 선생한테 옆집언니가 먼저 뽀뽀하니까 역시 언니 박력봐라;; 이래서 저것도 성추행아니야? 이러니까 그날 대판 싸움 진짜 명존쎄
베플ㅇㅇ|2019.05.27 18:43
얘들아 추반좀 해줘.. 내가 어제 친구란 전화했는데 얘가 전화해서 자기 얘기를막 하는거야 난 열심히 리액션 해줬어 근데 얘가 자기 얘기 다 하고 야 이제 끊어 나 할말 끝났어 이러면서 자기 책봐야된다고 끊으라는거야.. (얘가 전화함) 그래서 솔직히 정떨어졌거든.. 얘가 전부터 자기 얘기만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난 애써 모른척 내가 예민한거라고 생각하다가 어제 확 터진거같아..근데 내가 정떨어지는게 너무 쪼잔한거야? 추반 좀 해줘.. 난 내가 쪼잔한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제3자가 볼땐 어떤지 궁금행..
베플ㅇㅇ|2019.05.27 19:03
지 우울한 얘기만 조카 처함 시도때도 없이
베플ㅇㅇ|2019.05.27 21:39
다른애랑 좀만 친해지면 나는 그냥 나몰라라 하는거 지금도 그러시는중~~~시이벌
찬반ㅇㅇ|2019.05.27 23:13 전체보기
동성애자 혐오하는 말 할 때 •••자기 바로 옆에 양성애자가 있는 건 모르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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