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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객사의 Y치과에 실체입니다.

ㅇㅇㅇ실체 |2019.05.29 12:24
조회 1,802 |추천 4

저는 전주 객사의 Y치과에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꿈을 안고 간 곳에 실체를 공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원장은 나이가 좀 많이 있는데 엄청 정정한 분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 간호조무사가 2명이 있고, 저까지 3명이서 일하게 되었죠.

간호조무사중에 나이가 좀 많은 사람은 K씨, 그중에 좀 어린사람은 J씨라 부르겠습니다.

물론 그래봤자, K씨는 40대 초반으로 알고있고, J씨는 30대중후반입니다.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들은것은 원장에 대한 험담이였습니다.

한번 겪어보라고, 진짜미친놈이다고...

처음엔 쌤들하고도 잘 지내는듯이 보였죠...

 

거의 신입들이 잡일을 도맡아 한다고는 하지만,

여기도 예외없이 막내인 저에게 모든걸 다 떠맡기듯이 하더라구요.

어시보고 있는대도 자기가 할테니 쓰레기통비우고 청소기 돌리라고 하질않나...

본인들은 쉬운것만 골라하려고 하고 더럽고 힘든일은 저보고만 하라고 하질않나...

그래도 원래 이런곳이겠거니.. 막내니까... 하며 참고 했습니다.

그러다 한번 말해봤죠. 청소기 돌리고 그런게 너무 힘들어서 조금이라도 나눠서 해줬으면 해서요..

하지만 다 허사였습니다. 일주일동안 본인들이 쓰레기통비우고 청소기 돌리는거 1~2번.. 그런데 본인들도 한다고 하면서 웃으며 넘기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원래 잡일담당은 막내니까요...

근데 또 원장은 그래도 다같이 일하고 그러게끔 할줄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건 크나큰 착각이였습니다.

처음에 아침에 8:30까지 오라고 하길래 그래도 조금은 더 일찍가야겠거니 싶어서 조금 일찍 갔더니 문이 닫혀있어서

그 뒤로 30분에 딱 맞춰 갔습니다. 다들 그렇게 온다고..해서..

그런데 제일 연장자인 K씨는 40분에 도착하고 J씨도 30분 조금 더 지나서 도착하게 오는것입니다.

그래서 여기는 굳이 시간 안지켜도 되겠거니 해서 저도 조금 더 늦게 갔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언제부턴가 30분까지라고 늦게 오지말라고 하는데 어이없더라구요....

같은 직원인데 연차차이 때문에 어떤사람은 아예 대놓고 늦게 와도 뭐라 안하는데,

어떤사람은 조금만 늦어도 겁나 뭐라 한다는게... 대놓고 차별인거죠..

딱 30분까지 가도 뭐라고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문제는 J씨가 무슨 생각인건지 일찍와서 문열고 그래서...

원래 늦게 오던 사람이 저 엿먹이려고 그런건지.. 본인이 오픈 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손세정제랑 본인 돈으로 샀다면서 못 쓰게 하더라구요.

핸드크림도... 충전기도... K씨와 J씨는 둘이 친해서 서로 나눠쓰고 그러던데

언제부턴가 저한테는 손도 못대게 하고...

K씨는 제가 충전기 쓴다고 허락받고 쓰고 있는데 자기 맘대로 충전기 빼고...

제꺼 가져와서 충전하라고 하길래 그렇게 했더니 그래도 자기맘대로 만지더라구요...ㅋㅋ

보는데 진짜 어이없고 황당해서 뭐라하고 싶었는데 그냥 넘겼습니다... 원장부터도 고참자우대에 옛날방식 그대로 묵은 고지식한 사람이고...

저 사람들도 그런 방식에 찌들어서 그런게 너무도 당연한줄로만 아는 여우같은 사람들이라....

뭐라 해봤자 또 뚫린 입이라고 뭐라고 말대꾸 할꺼같아서.. 상대하기도 싫고 귀찮아서 그냥 빼놓으면 가져가곤 했습니다. 예의란걸 아는 사람이라면 그러진 않았겠죠.. 그사람들도..

 

그리고 원장의 생각에는 정말 좀팽이 근성이 많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사소한거 작은거 하나하나 아낀다는 주의는 정말 좋은거지만...

너무 아끼다 못해 청결이나 위생을 중요시 해야 하는 병원이란 공간에서 그런건 다 무시하고 돈 아까운것만 생각하더라구요.

뭐하나 다 썼다고 버리면 안되고, 밑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쓰고 나서 버려야 하고

땅에 떨어져도 쓰레기통에 있는거여도 아까우니 닦아서 쓰라는 주의입니다.

분명.... 환자 입속에.. 이빨에 들어가는건데... 그렇게 하고 싶을까 싶었습니다.

그래놓고 너무도 당연하게 아무리 떨어졌어도 닦아서 써야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당연한거 아니냐.. 그러시더라구요.

전주에서 엄청 유명한 분이시던데, 기부천사로도 유명하고. 돈도 엄청 많은 분이시던데...

물론 그래도 자기돈 100원이라도 쓸데없는곳에 나가면 아깝기야 하겠죠...

그런 맘은 이해하겠지만, 의사라는 분이 청결과 위생관념이 그렇게 없다는것에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병원에 바퀴벌레 출몰하는것도 너무도 당연한 일인듯이 되어있고,

한때는 쥐도 많이 다녔다는것 같아요.건물이 오래되서라고는 하지만... 돈을 벌어서 어디에다 쓰려고 그런 위생안좋은곳에서 계속 진료를 하는걸까 싶더라구요.

다른곳에 기부할돈으로 본인 병원이나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가꾸지....

 

그리고 환자 없거나 다른 사람들이 어시보고 있을 때 시간 좀 나면 막내도 앉아서 쉴수 있는거 아닙니까?

앉아서 쉬는 꼴도 못보고 엄청 뭐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대놓고 막내가 하라고 잡일을 떠맡겨 주기도 하구요.

딱 옛날식의 그런 곳에서 버티기 참 힘들었죠...

원장과 다른 선생들은 한패고, 저만 혼자였으니까....

원장이 있는곳에선 아무말도 안하고 원장 비위 맞춰준답시고 평범한 이야기 하는 모습도 참 웃기더라구요.

원장 없을땐 원장욕, 환자욕 엄청 하던데...

하긴 그러니까 그렇게 잘 살아남겠죠...?

 

제가 그만 둘 무렵에 K씨가 얼굴에 불만이 가득하다면서 저한테 불만이있으면 말해보라더라구요.

그러면서 일을 저한테만 시키는게 그렇게 불만이냐면서 본인들도 하지않냐고, 다른곳 가보면 다 막내만 하는데 여기는 다 돌아가면서 어시보고 그런다고...

정말 그럴까요....? 제가 치과 몇군데 다녀봤는데 다른곳도 그정도는 다 하던데요...

그리고 정말 예의라는 개념도 없는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해봤자 무슨 필요일까 싶더라구요.

본인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째려보고 뭐라고 하는 그런 사람에게...

한번은 이런날도 있었죠... K씨가 물어보는 말에 제가 "왜요?"하고 되물었던적이 있는데

기분 나쁘다는 표정으로 "사람이 물어보면 대답을 해야지, 왜요는 무슨 왜요야..." 이러더라구요

저는 다른 사람에게 되물으면 안되는걸까요...? 본인들도 묻는말에 우회적으로 대답하거나 알려고하지마 라던가 겪어보면알게될꺼야 라던가 하면서 대답 제대로 안해준적 많을텐데....

제가 그렇게도 잘못한 거였을까요... 그게?

 

그리고 그만둔다고 했을때 원장이 했던말..

유니폼변상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귓가에 맴맴 도네요...

그러면서 엄청 잔소리도 하고 그중에서도 정말 저를 위한 말도 있었던거 같지만요

왜.. 도대체... 왜... 남의 호구조사를 하는걸까요...

이건 나중에 알고보니 공무원이라던가 좀 권위있고 그런사람들에게 굉장히 좋은평을 받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 듣고 알았습니다.

'니 부모가 잘난 부모면 나도 너에게 좋게 대하겠지만, 니 부모가 못난 부모면 난 너에게 잘 해주지 못하겠다, 함부로대해도 되겠네.' 뭐 이런뜻 아닐까요...?

솔직히 그런거 알고 기분 정말 나빴습니다.

 

저한테 그렇게 막말 하고 막대했던 이유가 원장이 보기에 부모님이 별볼거 없는 사람이니까?

만약 제가 진짜 고위층간부 딸이였다면 원장이 어떻게 대했을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ㅋㅋㅋ

면접 볼때부터 정말 이상하게 혈액형물어보고 그러더만,

일상에서도 상대의 호구조사를 함으로써 본인 신변대비 하려는 그런 능구렁이가

역시나 신변보호 잘 하면서 좀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잘 대해주며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모습이...

정말 박수가 나오게 하더라구요. 저도 차라리 저런 사람이 되어 한번만이라도 살아보고 싶네요..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사는건지.. 말로는 배려와 책임감같은걸 운운하지만, 본인은 얼마나 배려심이 깊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일지...? 그렇게 배려심이 깊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 직원한테 막말하고 그런답니까...?

 

원장이 그러더군요. 선생들이 못살게 구는게 하나도 없더만, 니가 뺀질거리고 그러니까 그러는거라고.

제가 그만두는 날 그 선생들의 실체가 정말 잘 나오더라구요

지네들 말에 대꾸 안하면 기분나빠하던 어르신들이, 막내의 물음에 들은척도 안하고

막내가 먼저 물을 쓰고 있는데 한마디의 말도 없이 무조건 들이 밀더라구요

그리고 차갑게 쓰레기비워 라는 말만 남기고 본인들은 더러운거 손에 뭍지도 않는것만 하고는 옷갈아입고 퇴근하더라구요

아마 그걸 보고도 원장은 그랬을껍니다. 그런게 당연하다고. 너는 막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곳을 다니면서 정말 노답이라고 생각하고 느꼈습니다.

기구 씻는것도 바쁠땐 대충씻어라 라고 대놓고 고참님께서 말씀을 하셨고,

환자들이 물 뱉는 동그란거 있죠? 그거보고 타구 라고 하는데

타구가 진짜 더러워요... 밑에 빼서 씻는게 또 있는데 그걸 기구놓는곳에다가 놓고 씻고, 또다시 기구를 거기다 놓게 하더라구요. 그것도 물로만 한번 씻.어.서.

적어도 그런것은 따로 따로 해야 하는게 상식아닙니까?

기구씻는 고무장갑과 화장실 청소하는 고무장갑도 한개로 다 하고...

진료 할때 환자 입을 맨손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만지며 기구가 있어도 거의 안쓰고...

마스크도 하루에 한개만 쓰라고 하면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J씨가 .. 그분이 자주하는 명대사를 또 남겨주시더라구요.

"쌤꺼아니잖아. 그렇게 쓰고 싶으면 쌤이 사서 써..." 마스크도 본인 돈으로 사셨나봅니다?

그런데 원장은 며칠씩 쓴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결같이 사람들 앞에서는 착한척.. 뒤돌아서 보면 뻔뻔+가식덩어리 ㅋㅋㅋㅋ

제가 어딜 취직해도 주위사람들에게 굳이 제가 일하는곳에 오라고는 안하지만,

여기는 온다고 해도 말리고 싶은곳 1위입니다. 지금까지는 유.일.한.곳. 이구요

 

돈은 많이 벌어도 주위사람에게는 투자라는것을 할줄도 모르고 밖으로만 천사이미지 심어놓는 원장.

자기가 고참자라고 원장을 닮아 권위의식이 있어 본인말이 안 통하면 무조건 뭐라고 하고 보는 무예의 K씨.

무조건 본인이 다 사서 쓰는것마냥 뭐 얼마나 좋은걸 쓴다고 니꺼,내꺼 나눠서 그렇게 쓰고 싶으면 니가 사서 쓰라는 무개념 J씨.

저는 이 셋만 남겨두고 떠나고 싶었는데 결국엔 그렇게 못했네요...

양심적인 심성이 이런 더럽고 치사하고 독한곳에서도 나타나서 저만 엄청 고생하고, 그 고생을 단 한번도 인정받지 못한채 마치 저만 죄인인듯 욕만 듣고도

이사람들에게 제대로된 빅 엿도 선사하지 못한채.. 또 손해만 보고 남들 좋게만 해주고 떠나왔습니다.

 

그냥 긴 하소연이였습니다.

진짜 천벌을 받길 바랄뿐이죠. 이런 나쁜 세상 모든 사람들은...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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