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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무개념 꼰대

프로통학러 |2019.05.29 13:57
조회 1,538 |추천 8

아니 무임승차 하면서 사람 함부로 대하는 무식한 노인네들 왜이렇게 많죠? 전철타면서 개념없는 사람 엄청 많이 봤지만 이번 일은 역대급이네요.

평소처럼 전철 문 열릴 때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들어오더니 제 앞에 딱 서서 굉장히 무안하게 큰 소리로 "시부럴 젊은 애가 왜 앉아있어 저런 년 때문에 나라가 이 모양인거야" 이렇게 듣기 좋지 않은 말을 하더군요.

초면에 서스럼없이 욕해서 당황스럽고 억울하지만
저도 욕이 나올 것 같아서 무시했는데
제 앞에서 대놓고 계속 욕하길래 이건 너무하다 싶어서 쳐다봤더니 "뭐 잘났다고 쳐다보고 지랄이야 왜 앉아있어 자리 비켜 인마" 이러면서 온갖 성질을 다 내셨고 나쁘게 말하면 풀발 오지게 하시더라고요.

정말 더더욱 자리 양보 해드리기 싫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계속 성질내시고 사람들도 다 쳐다보니까 결국 "아 여기가 할아버지 자리세요? 네 앉으세요~ 뭐 이딴 어른이 다있어" 하고
더러워서 그냥 비켜드렸는데 "아휴 빨리 나올 것이지 드럽게 밍기적거리네" 이러면서 바로 밀치고 앉더니
그러고도 서서가는 저에게 다들리게 계속 욕하시더라고요.

진짜 화가나고 저주하는 마음 가득이네요.
이 할아버지 선동 때문에 다른 어르신 분들까지 모두 단합해서 "요즘 젊은 애들이~" 이런 꼰대같은 욕을 하더라고요ㅋㅋ

물론 저보다 힘드실 분이 앞에 앉아있으면 양보하는게 밝은 시민의식이지만 이 외에도 저도 너무 피곤하거나 아플 때 자리 앉아있으면 눈치주는 노인 분들 많고
통학러인 제가 매일 전철타면서 느끼는건데 사람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어르신 분들이 너무 많네요.

노인 대중교통 무료 없어졌으면 ㅅㅂ
대학생 대중교통 할인제도나 만들어라

너무 화가 나니까 계속 생각나네요.
이럴 땐 진짜 어떻게해야 사이다일까요?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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