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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복부비만 분석결과

짱이 |2019.05.29 16:10
조회 1,919 |추천 0

 

 

  

‘많이 먹고 안 움직이면 살찐다’는 대전제는 남녀 모두에게 해당하지만 굳이 체중 관리의 난이도를 따지자면 남성이 더 유리하다.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이 기초대사량, 운동대사량을 모두 높여 에너지 소모량이 크기 때문이다. 같은 거리, 같은 속도로 달려도 남성이 여성보다 적게는 1.5배, 많게는 2배 이상 에너지를 더 소모 한다. 반면 식욕이나 에너지 흡수는 공평하니 여성의 감량이 더 힘든 게 당연하다. 먹을 것 다 먹어도 운동만 해주면 다 빠진다는 남성들의 경험담을 여성이 믿고 따라했다가는 뒤통수 맞기 십상인 게 필자(블랙비)의 주장이다. 이런 전반적인 비만 말고 ‘어느 부위에 살이 찌느냐’로 시야를 좁히면 남녀에 따른 차이가 있다.

 

* 남성의 복부비만

남성의 복부 부분비만이 여성보다 많은 건 남성호르몬이 피하보다 복부지방 형성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여성은 에스트로겐의 작용으로 엉덩이나 허벅지의 피하에 지방이 축적되어 삼각형 모양으로 찐다. 여성의 허벅지와 엉덩이 지방이 외모적으로는 나쁠지 몰라도 최소한 건강 측면에선 낫다.

물론 여기까지는 생물학적인 신체 조전이고, 현실에선 남성들에게 복부비만이 많을 수밖에 없는 사회, 문화적인 요소들이 있다.

 

1- 여성보다 높은 남성의 음주, 흡연 빈도

 

2- 직장에서의 야근, 야식, 불규칙한 수면, 과도한 지방 섭취나 잘못된 식습관

 

3- 마른 사람들이 살을 찌우겠다며 야식, 폭식을 하다가 실패하고 불룩한 배만 훈장으로 남은 경우

 

4- 젊어서 몸이 말랐을 때의 잘못된 식습관을 나이가 들어서도 바꾸지 못해 배만 나온 경우

 

5- 걸을 일이라고는 집과 사무실에서 주차장까지밖에는 없는 경우

 

* 여성의 복부비만

여성은 복부 부분비만보다는 전신비만이 대부분이다. 전신에 살이 찌다보니 배에도 살이 많이 붙는 것이지 마른 팔다리에 배만 나오는 ET 체형은 흔치 않다. 드물게 배만 나온 경우는 대개 다음과 같다.

 

1- 출산으로 인한 복직근 이개

 

2- 원푸드 등 잘못된 다이어트를 거듭하며 근육은 잃고 군살만 얻는 경우

 

3- 등과 허리 근육의 발달이 불량해 몸이 앞으로 기운 경우

 

4- 단것 좋아하고 움직이기 삻어하는 경우

 

5- 폐경 후 에스트로겐 활동이 줄면서 피하보다는 남성처럼 내장에 지방이 쉽게 쌓이는 경우

 

가장 흔한 경우는 첫 번째이다. 근육이 약한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단순히 식사 조절과 유산소운동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복근을 포함해 상체 전반의 근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단순히 복근 훈련만 하기보다는 등, 허리, 가슴을 포함해 전반적인 상체운동을 모두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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