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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브라를 안사줘

ㅇㅇ |2019.05.31 00:11
조회 17,013 |추천 132
엄마가 성교육에 대해 아는게 없어 신발진짜 ㅈ같아중1 때 처음 브래지어 사줬고 (처음 살때부터 70 B 였는데, 그정도로 가슴이 성장할 때 까지 브래지어를 안사줬어)
그때 산 브래지어 2 개 갖고 3년을 입었어 신발 브래지어 수명 최대 1년인 건 얼마 전에야 알았다? 지금 고3인데 며칠 전에야 알았어 평생 몰랐어
고등학교 입학할 때 한 개 더 사줘서 그거 가지고 2년 입었어 나중에는 너무 작아져서 후크가 거의 목까지 올라올 정도였어 근데도 신발 안사줬어
올해 봄에 내가 오열하면서 제발 브래지어 사주면 안되겠냐고 빌어서 엄마가 2개 사줬어 속옷 매장에서 엄청 혼났어 이런 거를 지금까지 입으면 어떡하냐고 어깨 안아팠냐고
내가 자세가 안좋은게 아닌데도 어깨랑 목이 항상 결리고 뭉쳐있고 진짜 아팠거든 왜 그런지도 몰랐어 근데 그게 속옷 때문이었더라고 난 그것도 몰랐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어떻게 알아신발

내가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브래지어도 이틀 입으면 냄새 오지게 나는데우리 집 빨래 일주일에 한번 하거든 브래지어 2개 가지고 못버텨손빨래 내가 하겠다고 말했는데 엄마가 고3이 그럴 시간이 어딨냐고 절대 안된다 그래
새벽에 엄마 잘때 몰래 일어나서 빨고 있어 신발


아  그리고 내가 돈 모아서 사라는 말 나올까봐 미리 말하는데 나 용돈 일주일에 교통비 포함 오천원 받아 학원 왔다갔다 하면 끝나 그래서 옷도 거의 없어 생일 선물로 10만원 어치 옷 사고 그걸로 1년 버텨세뱃돈이나 친척들이 주는 용돈은 다 뺏겨 내 적금통장에 들어가 스무살 되면 찾을 수 있대 신발 돈이 한푼도 없어 머리끈도 살 돈이 없어서 엄마한테 달라고 해 그럼 엄마가 대신 사다줌 (나한테는 선택권이 없어 펜이나 화이트, 지우개 같은 필수 학용품도 필요하다 하면 엄마가 알아서 사다줘 나는 선택권이 없고)
그러니까 브래지어를 살 돈이 나한테는 없다는 거야



어떻게 할 방법 없을까 신발 죽고싶어 고등학교 와서 살 오지게 쪄가지고 가슴도 커져서 속옷 사이즈도 잘 없어 속옷 매장에서도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컵을 줄이고 둘레를 늘려서 샀어 그렇게 사면 가슴 퍼지고 안좋댔는데...__ 어떡해그럼. 어차피이미 벌어지고 처진지 오래야 안맞는 걸 그리 오래 입었으니... 아 진짜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고 지금도 어깨 너무 아파 맨날 담걸려 죽고싶어 제발 도와줘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 아빠는 무조건 엄마가 더 잘 알테니까 엄마 말에 복종하라는 식이야 항상
추천수132
반대수3
베플nara|2019.05.31 23:16
학생 나는36살 아줌마예요 괜찮다면 내가 하나 사주고싶은데... 3188735@naver.com 으로 연락처남겨줄래요?
베플ㅇㅇ|2019.05.31 23:59
적금? 없을듯 적금 면목으로 걍 딸돈 뺏어서 엄마가 다 썻을듯
베플ㅇㅇ|2019.05.31 23:54
와 저런 속옷하나 케어못하면 왜낳은거임
베플|2019.06.01 06:32
학생 나는 37살 아줌마예요. 임신하고 살쪄서 못입게 된 75,80 사이즈 D,E컵 많은데 다 주고싶네요. 세일해도 개당 7만 이상 주고 산 보정속옷인데 3~4개월 입은거라도 괜찮다면 댓글 남겨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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