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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분배로 인해 골치가 너무 아픕니다

대기업신 |2019.05.31 07:59
조회 19,204 |추천 19

추추가

쓰고나서도 집안 모지리가 형말대로 되는것 같아 지우는게 맞을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혼자 답을 못찾아 쓴글인데, 역시나 정말 현명하신분들이 많아 많은 반성과 생각을 얻어갑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몇몇 답글에 콩가루 집안인것같은 글을 봤을땐 속상하기도 했습니다만,

글로 저희집을 다 표현할 수 없으니 이 글로만은 그렇게 보이기도 하겠다 생각도 하게 되었고

다시한번 제가 참 작아 보입니다


이 글에서는 형이 돈만 생각 하는 듯해 보이고 저도 그렇게 밖에 표현이 안되었습니다만,

서로 많이 아낍니다

그러니까 형도 아버지가 힘들때 선뜻 1억을 내어주었고(빌라담보로 주고 그런 성격이 아닙니다. 그저 본인이 기분나쁠때 저에게 그런 표현으로 저를 혼내키고싶어하는 것일 뿐)

저 또한 알바하면서 모은돈을 아버지께 드린것입니다(700밖에 안되지만, 그게 제 당시 전재산이었습니다)

저는 형과 부모님께 물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참 많이 도움받은 동생이 맞습니다

형 몫이 있고, 부모님 몫이 있다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정확하게 하고 싶어 남긴글인데,

형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최근에 말다툼을 하였는데,

나도 이기적이었구나. 형이 고까웠겠다. 그래서 더 그랬겠구나 진심으로 반성하게됩니다

아마 아파트를 당장 팔지는 않을 것입니다

현실이 그렇습니다

가족의 재산이고 함께 늘려가는것이 맞으니까요

다만 그 부분에 있어서 서로 억울하지 않게

여러분들의 지혜를 잘 수렴하여 잘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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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답글이 세개가 올라왔는데, 한가지만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집이 제거라고 주장하고 싶어 쓴글이 아닙니다

제것으로 만들기 위해 돈 지불을 누구에게 얼마를 무슨기준으로 해야하는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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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목에서처럼 결혼전 재산 부분의 분배문제에 대해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가족에 관련된 얘기라 기사나 퍼가는것 절대 금지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제 위로 3살차이나는 형이 있습니다
대략 25년전 형이 고등학생 일 때
집에서 3000만원 전세금을 지원해주었고 그 돈으로 서울에서 자취하며 학교다니고 있었습니다

저도 서울의 대학교를 합격하고 서울로 올라와 형과 함께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작은 집에서 계속되는 형과의 마찰에
전세기간이 끝날때쯤 뭐가 됐건 각자 방이 있는 큰 집으로 이사가자며 집을 알아보았고
지역을 넓혀 경기도에서 집을 보던 중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
전세가 아닌 매매로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대략20년전)

그때 당시 형이 집에서 지원받았던 3000만원과 다시 집에서 3500만원을 지원해줘서 (총 6500만원)
대출을 끼고 (이자만 매달 40만원) 빌라를 매매하였습니다

 

그 사이 형은 외국에도 다녀오고 다른지역에서 살게 되어
처음에는 각자 20만원씩 이자를 내다가 형이 나가고 혼자 살게 되면서 저혼자 40만원을 부담하였습니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정확한 시기는 기억나질 않지만 대략 4년정도 함께 살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는 사이 본가가 집을 좁혀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기존의 본가가 가지고 있던 짐들( 장롱, 화장대, 소파 등)이 제가 혼자 살고 있는 빌라로 왔습니다

집안 사정이 안좋아져서 부모님도 많이 힘들어하던 시기였기에, 저희 집에 있던 짐들은 다 정리하고 부모님 짐으로 집을 채웠습니다


형이 나가고 그 집이 많이 부담스러웠지만 본가 짐들도 있었기에 적금대신 이자내고 나중에 이 집정리하면 이자만큼은 내 몫으로 달라고 했고 부모님도 흔쾌이 그렇게 해 주마 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그 집에서 14년을 거주하였습니다 (형과함께 거주한 4년가량, 혼자거주한 10년) 그사이 이자는 조금씩 줄어서 40만원에서 약 25만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대출금에서 2000만원을 어머니가 갚으셨습니다)

 

그런데 그 빌라가 있던 곳이 재개발이 크게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이주비지원이 나와 일단 남은 4500만원은 지원금으로 갚고 이사하면서 따로 제돈 5천만원을 보태서 임대아파트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중입니다
향후 재개발이 완료되고 아파트가 생기면 (동호수 추첨완료)
저는 그 집을 신혼집으로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그 집을 제 명의로 하게 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형이 그집이 왜 네 집이냐? 라고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자기 돈이 그 집에 묶여있다고 하면서.
처음 시작할때 그러니까 형이 고등학교때 집에서 내준 3000만원과 빌라매매시 다시 부모님이 주셨던 3500만원 합해 6500만원이 본인돈이라는 겁니다
이유인즉슨, 본가가 사정이 안좋아지기 시작할때  형이 힘들게 사업을 번영해나가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돈이 급하게 필요하셔서 형한테 조금씩 조금씩 약 1억원가량을 빌려갔습니다
저는 그 당시 대학졸업한지 얼마안되고 알바중이어서 1000만원 달라고 아버지께서 연락주셨을때 500만원을 드리고 다시 200만원 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잘 안되었고 결국 그 1억원은 형한테 갚지 못한 상황인데,(물론저한테도)
이렇게 집안에 무슨 일이있으면 여김없이 저 1억의 얘기가 나옵니다
부모님꺼 제꺼가 다 본인거라고요..
"너네아버지가 내돈 1억 빌려갔잖아" 라고 말합니다(기분안좋을때)
더 기가 막히는건, 아버지와 형 사이가 매우 좋습니다(아버지가 자식들을 정말 많이 사랑해주시고 표현해주십니다)

 

어쨌든 재건축되는 아파트는 제 것이 아니며
저는 집에서 지원을 해준것이고,
월세내느니 이자를 내었던 것이며
너의 지분은 없다는 것입니다
(일단 대출금은 임대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제가 나머지 다 갚았습니다)
대출금도 내가 갚았다고 하니
그럼 그 부분은 네 것이 맞다고 합니다

 

저입장은 제가 그 외진 큰집에서 십몇년을 집을 유지하고 있었고,(출근도 친구만나기도 힘든 외진곳)
나한테 크기도 돈도 부담되었지만 혼자 본가 짐 지키면서 버텨내었는데,
어째서 내가 덕만 봤다고 말 하느냐고 하였습니다만
중간지점을 못찾겠습니다

물론 매일 싸우거나 이 대화가 매일 발생하는것이 아니고
본인 기분에 따라 한번씩 이런 대화가 발생하는데,(일하는곳이 근처라 자주만납니다)
형은 본인이 굉장히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면서 모든 상황을 자신에게 합리화 하는 경향이 많기때문에
결국에 저는 부모님과 형의 덕만 보고 살고 있는 모지리가 되어야 어느정도 대화가 일단락이 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지혜를 구하고싶은것은
저는 저 집을 그저 얻고 싶은게 아닙니다
합당하게 대가를 지불하고(부모님,형)
정당하게 제 것으로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분배를 해야할지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형은 자가가 있습니다
부모님은 지방에 계십니다
저 아파트에서 거주할 수 있는 사람이 저 밖에 없습니다(아파트가 작아요, 형은 큰 곳에 삽니다)
처음에 부모님께서 집 명의를 저에게 주신다고 했을때 그럼 앞으로 매달 고정적인 돈을 지불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형이 갑자기 자기 소유임을 주장하니까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부모님이 그저 명의를 변경해주시면(제2주택 제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부모님이 지방에 아파트를 매입하시려고 하고있습니다)
분명히 형 기분에 따라 저를 누르고 싶을때마다  이 아파트 자기껀데 덕보고 있다고 저를 누를것이고,
저는 이제 한가정의 가장이 되는데,
그런상황을 정리하고 결혼에 임하고 싶습니다

 

현명하신 분들의 여러 지혜를 꼭 나누어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산분배에 관해서 빠뜨린 부분이 있어 첨부합니다

형과 부모님에게 몫을 드릴때

지난 25년동안 집의 가치가 달라진 부분이있는데 (약 4500만원정도 값이 떴음)

또 아파트가 새로 지어지면 아파트 값이 뛸텐데(아직 모름)

 

또, 제가 계속 거주했기 때문에 그 집이 재개발이 되는곳에서 혜택을 볼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을 형은 무시하고 싶어하는데..

(저는 그 부분이 조금 억울 하기도 합니다)

 

어떤 것을 기준으로 나누어야 할지 부분도 모르겠습니다..


 

추천수19
반대수0
베플토라짐쟁이|2019.05.31 10:48
1. 아파트를 팝니다. 2. 처음 6500만원╋추후 대출상환 2천만원은 부모님 돈이니 부모님이 먼저 가져갑니다. 3. 형과 님이 낸 이자와 대출금은 정확하게 정산해서 님네 형제가 각각 가져갑니다. 4. 남는 돈을 정확하게 4등분해서 아버지,어머니,님,형이 나눠가집니다. 5. 부모님이 님과 형에게 빌린 돈을 상환합니다. 근데 님과 형이 4번에 대한 권한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애초에 시작이 님네 형제 위해 부모님이 구매하셨던 집인건데 굳이 배분이 필요한지...
베플남자ㅇㅇ|2019.05.31 10:42
그 집은 부모님꺼에요. 그걸 어떻게 처분하는가는 부모님이 결정하실 문제고, 형이 말하는 1억도 아버지가 해결해야 할 문제임. "고등학교때 집에서 내준 3000만원과 빌라매매시 다시 부모님이 주셨던 3500만원 합해 6500만원"이 형께 아니고, 아버지꺼임. 형한테 아버지가 빌린 1억에서 6500만원을 빼면 3500만원이 남는데, 이걸 아버지가 처리하고, 그 집에 대한 결정권을 아버지가 가지면 됨.
베플ㅡㅡ|2019.05.31 10:54
집에대한 자금이 본가에서 나온거니 집은 부모님것 .. 형돈 1억은 부모님이 형에게 빌린것이니 부모님이 갚으시면 될거고 거주하며 버텼던 이자는 사용료라 생각하고 잊으시는게 맞을거같고 쓰니님이 부모님께 빌려드린돈도 부모님께 받으세요. 이주비는 세입자가 받는게 맞다면 이주비 받은것은 님것.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시세를 부모님께 드리고 부모님이 형한테 1억 갚고, 님돈 돌려받으시고 남는부분에 대해서는 이익이니 부모님이 나눠주시는대로 받으시면 될듯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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