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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 친구 왜 이러는건지 좀 알려줘

ㅇㅇ |2019.05.31 23:27
조회 62 |추천 0
올해 고1 이고 다른 중학교 나와서 올해 처음 알고 친해진 애임. 근데 애새끼가 하는 짓이 너무 못마땅해서 판에 올려봄 ^^ 걔 욕해주면 더 좋아


우리반에 살짝 겉돌던 애가 있었음. 외모에 막 신경쓰는 애도 아니었고 그냥 말 수도 적고... 누가 먼저 말 걸어도 단답하고. 한 마디로 자발적 아싸인 애였어. 근데 나는 중2때 혼자였던 적이 있어서 항상 걔가 눈에 띄었고 마음에 걸렸음. 굳이 말하자면 동정심이었겠지. 걔랑 나랑 번호가 가까워서 번호순으로 앉으면 항상 같은 조가 됐어. 그렇게 같은 조가 될 때마다 인사하고 안부 몇 마디 나누는 사이로 끝이었음. 그러다가 내가 무리에서 좀 트러블이 생겨서 새 친구를 찾아나서게 됨. (무리 안에서 떨궈지려고 하는 애 감싸다가 내가 미움을 사게 됐어) 그렇게 친해진 게 그 아싸라는 애였어. 걔랑 친해지고 나서 안 건데 애가 진짜 너무 웃기고 재밌는거야!!! 내가 뭐 하나 말해도 리액션 엄청 잘 해주고,, 그래서 그 애를 좋아하게 됐던 것 같아. 근데 갑자기 방해꾼이 나타나게 됨. 내가 그애랑 같이 놀고 있으면 방해꾼이 꼭 우리 사이에 끼어서 걔한테만 말 걸음. 내가 똥씹은 표정 지으면 그제서야 쓰니야 너도 그렇게 생각해? ㅇㅈㄹ; 아 그리고 방해꾼은 그애한테만 맛있는 거 사줌. 마치 뇌물처럼? ㅋㅋㅋㅎㅋㅎ 제일 웃긴 건 방해꾼은 평소에 그애한테 관심이 전혀 없었다는 거임. 내가 그애랑 친해지고 잘 다니니까 갑자기 방해꾼이 저렇게 훼방을 놓기 시작했어. 그리고 걔가 항상 태블릿을 가지고 다니는데 좀 웃기지만 내가 태블릿 배경화면을 내 사진으로 해뒀단말야ㅋㅋㅋㅋㅋㅋ 항상 내 생각 하라고 ㅎㅎ 근데 방해꾼이 딱 보고 " 어 이거 뭐야?? " 이러더니 다른 기본 배경으로 바꿔버림 __ 진짜 개빡쳐 어떡하냐

나 중2때도 이런 일 있었는데... 조카 고등학교 와서도 이럴 줄 몰랐음; 유치원생인가 시 발제발 해결방안좀... 고혈압으로 쓰러질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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