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넘게 좋아했는데 요즘 내 펨도 자꾸 안읽씹하고 판에 얘랑 있던 일 써도 포기하라는 댓글이 자꾸 달리고 암튼 힘들어 근데 포기하기엔 얘 때문에 받은 영향이 너무 많아
얘랑 연락할 구실 찾느라 페북계정도 만들도 페메도 깔고 같이 배그하려고 연습해서 열심히 티어올리고 얘가 노래방에서 발라드 좋아한다길래 혼코노 하면서 발라드 연습하고 고등학교도 얘랑 같은 곳 가고싶어서 뺑뺑이 돌려질 각오하고 공학 쓰고(물론 배정 잘 받아서 같은 학교긴 해) 얘랑 지금은 옆반이라서 얘 보려고 일부러 옆반에 친구 사귀어서 막 놀러가고 얘랑 같은 동아리 하고싶어서 컴퓨터 동아리 지원해보고(근데 얜 떨어지고 나만붙음 ㅎ) 동아리를 계기로 장래희망이 바뀌면서 웃기게 지망하는 학과도 같아졌어
이렇게 포기하기엔 너무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어떡해 포기하자고 다짐을 해봐도 얘한테 펨오면 또 좋아라해
그냥 밤에 생각나서 써봐 내일 또 마주치면 좋아라 할게 뻔한데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