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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BEST 포스터

영맨 |2006.01.25 00:00
조회 1,799 |추천 0
2005년 미국에서 개봉되었던 작품들이 대상입니다. 저는 구구절절 지나치게 많은 것을 설명하려는 포스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이런 실수를 합니다), 영화를 광고한다는 본래 의도를 지나치게 벗어나는 포스터들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때때로 작은 인디 영화들이 이런 실수들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개인적인 취향과 포스터의 기능을 따져본 결과가 이 리스트입니다. 크. 별것 아닌걸 뭐 그리 거창하게 기준식이나 따지냐고 물어본다면 할 말은 없겠지만요.
 
everything is illuminated / 이건 제가 해바라기와 일라이자 우드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

sin city / 씬 시티야 영화속 어떤 장면을 똑 따와서 붙이더라도 훌륭한 포스터가 될 운명이었지요.

devil's rejects / 롭 좀비가 감독한 이 고어영화의 포스터는 기이할 정도로 서정적이기까지 합니다.

march of the penguins / 동물 다큐멘타리의 포스터는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동물은 그 자체로 완벽한 피사체거든요. 특히나 이 포스터처럼 완벽한 구도와 색감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더더욱.

ellie parker / 나오미 와츠. 헐리우드에서 굴러떨어지는 스타 지망생의 이미지. 돈없는 인디영화의 포스터는 가끔 지나치게 '예술'을 하려다가 이도저도 아닌것이 되기 쉽상입니다. 그럴 경우에는 이처럼 멋진 '컷'하나면 충분합니다.

breakfast on pluto

you and me and eveyone we know / 간결하지만 이 영화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모든것이 여기에 들어있습니다. 당신과, 저와, 우리가 아는 모든 사람들.

it's all gone, pete tong

lord of the war / 아마도 그 유명한 '트루먼 쇼'의 포스터 이후, 가장 훌륭하게 영화를 설명하는 주연배우의 캐리커쳐일겁니다.

batman begins / 배트맨이 돌아왔고 다시 시작합니다. 이 포스터 하나면 다른것을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inside deep throat

king kong

capote / 주연배우가 너무나도 훌륭할 때, 포스터가 필요한 것은 그저 배우의 본질과 캐릭터와 카리스마를 잡아내는 것입니다. 포스터 작가들은 부지런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술가가 되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만약 그들의 손에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같은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 모든건 이미 완성된 겁니다.

여러분의 베스트는 뭡니까? 제 개인적으로는 everything is iluminated와 ellie paker, march of the penguins, sin city, it's all gone pete tong이 좋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한국 포스터는 'blur'앨범을 참고했음이 분명하긴 하지만 역시 '그때 그 사람들'밖에 없습니다.



  올해의 티져 포스터는 해리 포터에게.


*출처 : http://blog.cine21.com/yaroslav p{margin-top:2px;margin-bottom:2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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