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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 축구차량 사고로 아들을 잃은 태호엄마입니다...

태호엄마 |2019.06.10 11:21
조회 1,186 |추천 3

저는 엄마입니다...
지난 5월15일 인천송도의 한 축구클럽 차량버스 사고로 인해 이제 갓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3개월도 채 다니지 못한 같은 반 친구 태호와 유찬이를 하늘나라로 보내었습니다
코치이자 운전기사 역할을 한 운전자는 너무도 평온한 아파트 단지 앞 교차로에서 빨간불진입과 30키로 속도제한인 곳에서 85키로를 달려 그자리에서 우리 태호와 유찬이는 엄마..한번 못불러 본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축구화를 사주었습니다...학교에 가면 친구들과 축구를 시켜달라고 8살이 되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축구를 한지 한달쯔음 이런일이 일어났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유일하게 뛰어놀수있는 이 시간...친구들과 너무 즐겁게 수다떨며 집에 돌아오는길이었습니다...5분이면 집에 닿을 그 길에 결국 아이들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아이는 이미 한줌의 재가되었고 남은 부모들이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매일아침 눈을 뜨면 제가 숨을 쉬고 있다는게 너무 힘이 듭니다...아들이 없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노란차는 다 같은 노란차가 아니었습니다...학원차량이 아닙니다 영업용차량으로 운행되었으며 축구클럽은 레저용품판매점으로 등록되어있습니다..우리아이들을 보호할 장치는 없는것이었습니다.....우리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또 다른 스케줄을 소화해야했던 운전자는 맘이 급했나 봅니다..단 1초..1초만 여유가 있었더라면..우리 아이들 이렇게 보내지 않았습니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선명해집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rKOQd6

태호와 유찬이를 이렇게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으니까요. 청와대 국민청원을 발의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우고 싶은 엄마아빠의 마음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읽고 동의해주십시오.

https://m.blog.naver.com/whlyo/22154488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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