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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키우는집입니다.

그냥 |2019.06.13 10:21
조회 45 |추천 0
눈팅만하다가 판에 글쓰게됬네요.
폰이라서 오타나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6개월된 아기를 키우는 아기엄마입니다.
오늘있었던일입니다.
친정집 근처 다세대주택에 이사온지 5개월 됬네요.
아기가 갓난아기때부터 이사와서 옆집이나 밑의집
등 시끄러웠을겁니다.
양해는 구했죠. 주스나 과자등돌리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한달전에 바로윗집에 50대 부부가 이사를
왔습니다. 빨래널러 옥상갈때 한번 마주쳤거든요.
인사도잘하고 첫인상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러고 일주일이지난무렵 오후쯤에 벽을 뚫는지
굉장히 시끄럽더군요. 집주인분께 연락드려
혹시 공사하는집이 있나 여쭤봤습니다.
집주인은 잘모르는 눈치였구요.
아.. 공사하는구나. 싶어 그냥 알겠다하고 끊으려는데 집주인이 어느집에서 공사하는지 알아보고 연락달라하더군요. 1층내려가서보니 에어컨 기사가 에어컨에 필요한 부품을 꺼내고 있더군요. 기사님께 어느층이냐 여쭤보니 3층 303호라 하였고 저희 바로 윗집이 벽을 뚫는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집주인께 연락드려 303호에서 벽뚫는것같다라고 말씀드린뒤 끊었습니다.
그게 다입니다.
근데 2주쯤지났나.. 오전6시에 신랑 출근차 깨우러갔다가 다시 침대에 눕자마자 우리집 현관문을 누군가 세게 두드리더라구요 집에있던 사람들이 전부 다 깰정도로 세게 내려치는 수준이였습니다.
신랑이 문열고나가보니 윗집 아주머니였습니다.
아주머니는 얼굴이 발갛게달아올라서 하는말이
'내가 이집때문에 시끄러워서 잠을못잔다 매번 애기는울고 새벽에 동요소리에 음식해먹는소리가난다. 그리고 애기엄마는 에어컨설치할때 잠깐 벽뚫는소리나는걸 집주인에게 얘기하지않았냐. 나도 시끄럽다 그래서 내가 이집에서 나갈거다.' 라고 하더군요.
대충 저런식으로 얘길하는데 술에 취해 횡성수설ㅋ... 저아주머니 남편분이 겨우말려서 데리고 올라가더라구요. 그담에 하는짓이 더 가관입니다.
예. 저도 제가 잘못한 부분 있다는거 인정합니다.
근데 새벽에 집에 막무가내로찾아와 따지는것도 그러려니합니다. 근데 올라가자마자 한다는게
스피커를 창문에대고 크게 노래를 틀어놓고 떠들며 소리지르고 창문을 닫으니 망치와같은 물건으로
방바닥을 크게 내리치는 행동을 30분간 계속 하셨습니다.
아무리 화가나도 이런행동은 너무 경우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제게 찾아와 좋게 얘기해도 됬을텐데
뜬금없이 술먹고 찾아와 따지고가서는
보복성 행동을 하다뇨....?
저는 정말 황당했습니다. 저희집이 시끄러웠다면
와서 얘기하시지.... 아니면 집주인을 통해 얘기를
해도 알아들었을텐데 꼭 저렇게 했었어야했을까요? 제가 먼저 사과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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