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보호원 및 대한 법률 구조 공단에 신청을 하는 도중에 급하게 블로그 글을 씁니다.
제발 저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현재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청년사업가입니다.
어렵사리 돈을 모아서 게스트하우스를 차리게 되어서 개업까지 정말 열심히 준비해왔던것 같습니다.
작년에 게스트하우스용 침대를 인터넷에서 찾다가 남양주에 위치한 "굿모닝침대"라는 곳을 알게 되어
주문제작을 넣고 침대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대형가구를 구매하는게 처음이라 탐탁치가 않아서 직접 남양주까지 차를 운전해서 실제로 제작될 침대들도 다 구경을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굿모닝침대 사장님께서는 저를 잘 대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침대에는 절대 문제가 없다는 말을 계속 하셨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침대가 배달된 작년 8월입니다.
침대들이 게스트하우스에 배달이 되었고 침대를 처음 본 저와 저희 어머니는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일단 침대들이 제가 남양주 공장에서 본 침대들하고 다르게 너무 휘청휘청대고 새로 제작된 침대인데 곧 바로 무너질것같이 보였습니다.
놀란 저와 저희 어머니는 곧바로 굿모닝침대 사장님께 연락을 해 '침대가 너무 약한것같다', '침대가 공장에서 본 그 침대랑 좀 다르다'라고 말씀을 드렸고 사장님은 '그 침대가 맞다', '침대에는 아무런 문제/이상이 없다'라는 말만 반복하셨고
저희가 너무 걱정을 해서 그 자리에서 환불요청을 드렸지만, 저희에게 사장님께선 "아직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만약 문제가 발생을 하면 그때 A/S를 해주겠다"라고 하셨고 저희는 개업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도저히 미룰 수 없어서 이 약속만 믿고 침대를 설치했습니다.
이때가 8월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 12월 겨울이 찾아왔고 어느날 저녁, 저희 집에서 묵으시던 손님분께서 다급한 연락이 오셨습니다.
침대가 무너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짜 크게 다칠수도 있는 상황에서 너무 놀란 저와 저희 엄마는 바로 방으로 갔고 침대가 무너져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손님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리고 숙박비도 전액 환불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다음날 또 다른 방에 침대가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을 하였고 이 상황에서도 저희는 숙박비 전액 환불을 드렸습니다.
그리고선 바로 굿모닝침대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사장님은 저희 상황을 다 들으시고는 정말 사과 한번 없이 무조건 마치 이건 100% 우리쪽 잘못으로 미루듯이 "저희 침대는 문제가 없어요" "다른 데는 하나도 문제가 없는데 왜 거기는 자꾸 문제가 발생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반복하시면서 저희 쪽 말을 듣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저는 계속 예약이 잡혀있는 상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사장님께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서야 겨우 A/S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A/S를 받은 후에도 침대 밑 스프링이 계속 빠지는 것이 눈에 보여 다시한번 점검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때에도 사장님께서는 자꾸 저희 쪽 잘못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물론 모든 제품은 관리를 잘해야하는 부분 있지만... 사용하기 전부터 물건에 문제가 있는 것이 너무나도 확연하게 보였고 이에 대해 지적을 했을 때에도 사장님은 '본인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라는 말씀만 계속하시고 책임 떠넘기기에만 몰두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게스트하우스는 저희 집이기도 해서 정말 손님분들께 숙박비 외에 따로 보증금을 받을 정도로 관리를 중요시하는 게스트하우스이고 또 18세 미만 손님은 받지 않는 게스트하우스라서 지금까지 난리를 피우거나 집기나 물건, 방을 함부로 사용하는 손님분들이 오신적이 없습니다.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해있는 동네 주민분들은 저희집이 너무 조용해서 장사가 잘 되는지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침대가 걱정이 되어서 체크인을 하시는 손님분들께 침대 사용에 대한 안내도 따로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인 2019년 6월 13일, 손님이 주무시던 침대가 다시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저희는 온갖 사과와 함께 또 다시 숙박비 전액을 환불해드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굿모닝침대 사장님께 계속 문자와 전화를 드려도 받으시지도 않고 통화음이 연결이 되지도 않고 바로 끊기는 상황에서 저는 혹시나 해서 다른 번호로 전화를 하니 바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여쭤보니 제 번호를 차단하셨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제가 법적조치 말씀드리니까 바로 끊어버리셨어요. 지금도 전화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저는 A/S도 받을수도, 환불 또는 어떠한 요청도 드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법적조치를 취하려고 하는 도중에 너무나도 억울하고 또 저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래 무너진 침대 사진들 첨부합니다.
되도록이면 굿모닝침대에서 물건을 구매하지 않으셨으면 하고 혹시나 하시려면 몇번 더 사장님과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 상의하고 또 상의해서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사업이 처음이라 그런 부분이 미숙해서 이런 피해를 본 것이 아닌가하고 반성하고 배워가는 기회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